1,000프랑의 보상
글 입력 2014.08.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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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자유가 돌아오는 날 제 희곡을 내놓겠습니다. - 1866.4. 빅토르 위고
"1,000프랑의 보상"은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레 미제라블> 완성 4년 후인 1866년 망명지에서 집필. 인기와 명성을 동시에 얻었던 빅토르 위고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알려지지 않은 명작 "1,000프랑의 보상"은 빅토르 위고가 진정한 자유가 올 때까지 이 작품을 상영하고 싶지 않다고 발표. 자신의 삶의 신념과 애정을 작품 전체에 담은 뜻 깊은 작품이다.19세기 프랑스 대문호가 21세기 한국 사회에 던지는 질문
인간에 대한 애정과 연민, 정직, 순수함에 대한 존중과 배금주의를 비판하는 "1,000프랑의 보상"은 빅토르 위고가 살았던 150여 년 전 이야기에서 우리가 사는 현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고 흥미롭다. 돈이 권력이 되고, 사랑을 사고, 삶의 목표가 된 한국 사회에 허를 찌르는 질문은 우리의 삶에 잔잔한 파문을 던진다.
일시: 2014.10.25 ~ 2014.10.26공연시간: 25일 16시 / 26일 14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시간: 195분(인터미션 30분)관람등급: 만 7세 이상기본가: VIP석 110,000원 / R석 55,000원 / S석 33,000원 / A석 22,000원 / B석 10,000원[박은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