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 검색형태 > 제목만 제목+기사 기자명 기간 > 전체 오늘 1주 1개월 1년 직접입력 > ~ 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오피니언 검색결과 [도서/문학][Opinion] 이 모든 건 깨어있기 위함, < 주머니 속의 조약돌 > [도서] 부처님 오신 날에 붓다의 이야기가 얹어진 틱낫한의 <주머니 속의 조약돌>을 덮었다. 괜한 의미부여는 아니고 분위기가 좋았다. 마침 아무도 없고, 스멀거리던 하늘에선 비를 떨구고, 강아지는 비구경을 하고, 나는 노트북을 두드린다. ... 장지원|2018-08-16 [문화 전반][Opinion] 탈코르셋 운동, 벗는 손보다 담는 마음 [문화 전반] 옛 사람들의 아름다움이란 때로 열정적으로 기괴하기 짝이 없다. 대체로 시대도 흐름을 타는지 '슬림-글래머'를 왔다 갔다 하지만 그 사이 인상깊은 독특한 잔재들이 있다. 발을 우겨 넣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전족, 허리를 잔뜩 졸라매는 코... 장지원|2018-08-06 [사람][Opinion] 좋은 사람 그 누구에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다. 우리는 늘 역할에 둘러쌓여 있지만 실제 나라는 역할은 가장 등한시되고 있다. 누군가의 무언가로 사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만 나 자신의 무언가를 찾는 것은 늘 뒤로 밀린다.그런다고 내가 어디 가겠... 장지원|2018-07-25 [음악][Opinion] 바리톤 색소폰, 더 내려갈 곳은 없다 [음악] 바리톤 색소폰을 샀다. 꾸준한 눈팅만 반년, 마음으로 생각한지는 1-2년. 이 정도면 충동적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구매 후기를 보고 피식 웃었던 적이 있다. 바리톤 색소폰은 색소폰 중에서도 가장 ‘고민하고’ 사는 색소폰이라 했다. 바리... 장지원|2018-07-16 [영화][Opinion] < 변산 > Home, Bittersweet Home [영화] * 스포일러가 많이 있습니다. 믿고 보는 이의 영화라는 건 참 신기하다. 얼굴도 한번 본 적 없는 배우나 감독에게 나혼자 의리와 믿음을 쌓아서 스크린 앞에 불러앉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건 양날의 검이다. 의리와 믿음은 깊이가 깊을 수록 쉽... 장지원|2018-07-03 [영화][Opinion] 당신이 사랑한 "썅년들", 은수, 서연, 썸머 [영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은수, <500일의 썸머>의 썸머, <건축학개론>의 서연. ‘옛사랑이자 썅년’이라는 극단적인 평가가 공존하는 세 영화의 캐릭터다. 저 말이 맞다면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고 처참하게 짓밟아버... 장지원|2018-06-18 [영화][Opinion] 영화 < 캐롤 >,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은 나에게 남자친구와는 잘 되어가냐고 물었다. 설마 아직 남자친구가 없어? 라며 묻는 질문은 권태로웠다. 오랜만에 나한테 궁금한 게 그것 밖에 없어? 라면서 조심스레 요즘 사람을 정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장지원|2018-06-07 [도서/문학][Opinion] 죽음이 이끄는 삶의 박동, <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도서]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삶에서 기대했던 거의 모든 것을 마침내 얻게 되었을때, 베로니카는 자신의 삶이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매일매일이 뻔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죽기로 결심했다. -p.69 중고등학생 때 읽었... 장지원|2018-05-30 [문화 전반][Opinion] 왜 궁금해, 내가 페미니스트인지? [문화 전반] 누군가는 인류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것이 성차별일 것이라 했다. 그럴 듯하다. 온세상엔 수많은 차별과 이로 인한 갈등이 있는데 무엇이 마지막에 남을지 골라야 한다면? 글쎄, 이건 꽤나 암울하고 슬픈 도박이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차별... 장지원|2018-05-10 [음악][Opinion] < 고등래퍼2 > 김하온, 하늘빛을 온누리에 펼치는 여행가 [음악] 꿀벌같은 옷. 뻐꾸기 둥지같이 부시시한 머리. '진리를 찾아 얻은 것을 바탕으로 저만의 예술을 하고 싶은 만18세' 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하며 명상나라 사절단처럼 등장한 김하온. 흑마법 아우라를 풍기며 심드렁하게 앉아있는 병재의 옆자리에 ... 장지원|2018-04-21 [음악][Opinion] < 고등래퍼2 >, 이병재(빈첸), 전혀 행복하지 않아도 돼 [음악] <고등래퍼2>. 참 열심히 봤다. 랩이 무엇인지, 힙합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잘 모른다. 하지만 어릴 적 어떤 래퍼를 보고 그런 생각을 했었다. 다른 장르보다 자기 이야기를 참 솔직하게 털어놓고 누구보다 가볍게 내 자신을 쏟아낼 수 ... 장지원|2018-04-20 [영화][Opinion] 그토록 어른이 되고 팠던 아이 - 레이디 버드 [영화] 무척 어른이 되고 싶었다. 지금은 할 수 없는 걸 할 수 있게 되어서보다는, 좀 덜 어리숙하고 더 당당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뭐든 다 알지는 않더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았다. 내가 바라던 나의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았다. 무척 멋있어... 장지원|2018-04-10 123마지막 문화소식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작품기고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리뷰 검색결과 [공연][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색소폰을 돌아보며 연주회를 보고 왔다. 계획에 없게 무척 피곤이 쌓인 날이었다. 지하철은 연신 만원이었고 길 가다 도를 아십니까에게도 잡혔다. 여러모로 하루도 무척 지쳤다. 공연 보다가 졸기라도 하면 어쩌지 싶을 정도의 날이었다. 다행히 무대에서 색소폰을 ... 장지원|2018-03-22 [공연][P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 언제 그렇게 추웠냐는듯 봄이 오는 느낌이다. 참 얄팍하게도 금방 적응하고 있다. 매서운 바람이 불 때 꽁꽁 싸매던 나와 곧 피워낼 봉오리를 보며 가벼운 코트를 걸치고 다니는 지금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 다른 사람일까.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앞두고 ... 장지원|2018-03-10 [도서][Review] 가볍고 거칠게 자연을 그리다, 책 < 다르면 다를수록 > 17년 간의 변화가 느껴진다. 다사다난하다. 남자가 무슨 성형을 그렇게 많이 하나 싶며 신기한 눈으로 보던 마이클 잭슨은 세상을 떴고, 요즘은 남자도 코를 높이고 쌍꺼풀수술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남성과 여성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는 엇비슷... 장지원|2018-01-22 [도서][Preview] < 다르면 다를수록 > 17년, 무엇이 다르고 달라졌는가 완전히 신간인 줄 알았다. 일러스트가 싱그러운 표지에, 새로운 제목에 덜컥 호감이 가기도 했다. 다양성의 중요성을, 인간과는 다른 생물의 시선에서, 아니면 생물조차 느끼지 못하는 유전자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펼쳐놓지 않을까 기대했던 것... 장지원|2017-12-23 사람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초대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