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 검색형태 > 제목만 제목+기사 기자명 기간 > 전체 오늘 1주 1개월 1년 직접입력 > ~ 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오피니언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소식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작품기고 검색결과 [그대 삶의 쉼표] 장애물 뛰어서 넘어가야 하나 기어서 건너가야 하나 옆으로 돌아가야 하나 그냥 다시 돌아가야 하나 정답 없는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 정답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저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이 해결하고 있는 과정에 속한 것은 아닐까 곽미란|2018-09-01 [그대 삶의 쉼표] 황혼 누구보다 뜨거웠고,누구보다 반짝였으며,누구보다 아름다웠던 그대여. 아스라이 멀어진 기억이 되었을지라도그대의 젊음과 그때의 열정은당신의 기억 속에, 누군가의 추억 속에 간직되고 있음을. 그렇기에 살아가고 있음을 즐겨주시라고,그저 ... 곽미란|2018-08-20 [그대 삶의 쉼표] 부모님 당신이 나의 아버지이기에 당신이 나의 어머니이기에 당신들이 나의 곁에 있음에 내가 나로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들이 그저 당신들이기에 내가 그저 나인 것에 감사합니다. 곽미란|2018-07-30 [그대 삶의 쉼표] 해피엔딩 숱한 고민의 밤들과 종종 눈물 흘리던 날들, 가끔 좌절하는 날들, 순간의 기쁨들을 지나 결국 해피엔딩이었다 말할 수 있기를 곽미란|2018-07-17 [그대 삶의 쉼표] 대비의 관계 빛과 어둠, 생과 사. 멀리 있는 듯 가까이 있는 그 거리의 모순 대비되지만 조화로워야 하는 그 관계의 모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그 사이의 모순 그 상황의 아이러니 / 등을 맞댄 채로 마주 보지 않는다. 고개를 돌릴 수 없다. 마주... 곽미란|2018-06-15 [그대 삶의 쉼표] 어느 5월의 오후 5시 시원한 바람이 살폿 불어오고눈부시게 반짝이는 햇볕은나무 틈 사이로 부서지듯 내려온다. 귓가에는 잔잔히 흘러가는 물소리와사람들의 재잘재잘 목소리가 맴돈다. 몸을 감싸는 기분 좋은 따뜻함에내 마음은 몽글몽글해진다. 나는 아무 걱... 곽미란|2018-05-31 [그대 삶의 쉼표] 노을 뜨겁게 타오르던 햇살이 주춤하며 은은하게 따뜻한 노을로 물들어 간다. 그렇게 하늘은 어둠을 준비한다. 나는 노을로 물들어 가는 시간이 좋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공기가 잔잔하고 평화로운 기분을 느끼게 한다. 나는 노을로 물들어 ... 곽미란|2018-05-15 [그대 삶의 쉼표] 악연 악연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악연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학창 시절 중 일부분이 너로 인해 상처받았던 것을 떠올리면 나는 여전히 네가 싫다. 상처가 다 아물었다고 생각했고, 더 이상 아프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간혹 튀어나오는 네... 곽미란|2018-04-30 [그대 삶의 쉼표] 좁은 방 3평 남짓한 좁은 방 안에 때로는 물건을 들여놓고 때로는 위치를 바꿔가며 그렇게 나의 흔적들이 쌓여간다. 그 좁은 방 안은 나의 손때가 묻어있는, 그렇기에 몸과 마음을 뉘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공간이 되어간다. 곽미란|2018-04-14 [그대 삶의 쉼표] 청량한 하늘 오르막길을 오르며 삐질 흘렸던 땀과 거친 숨결을 정상에 올라서서 숨을 크게 들이쉬며 달랜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이던 갈대가 따스하게 내리쬐던 햇볕에 푸르르던 하늘이 맑고 청량하던 그 하루가 오늘 같은 날 더더욱 그... 곽미란|2018-03-27 [그대 삶의 쉼표] 십구 문 반의 신발 가정(家庭) - 박목월 지상에는 아홉 컬레의 신발. 아니 현관에는 아니 들깐에는 아니 어느 시인의 가정에는 알 전등이 켜질 무렵을 문수(文數)가 다른 아홉 컬레의 신발을. 내 신발은 십구 문 반(十九文半). 눈과 얼음의 길을 걸어 그... 곽미란|2018-03-12 [그대 삶의 쉼표] 교차되는 시간 어둠을 밝히던 가로등 불이 하나둘 꺼져가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어둠에 기대 잠을 자던 사람들은 하나둘 일어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하늘의 색이 서서히 교차되는 시간은 하루를 마루리하는,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이 교차되는 시간이다. 곽미란|2018-02-20 12마지막 리뷰 검색결과 [공연][Preview]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작년 초까지만 해도 나는 연극이나 뮤지컬과는 그리 가깝지 않았다. 아트인사이트 활동을 시작하면서 문화생활을 조금씩 하다 보니 대학로에도 꽤 가게 되었고, 여러 작품도 관람할 수 있었다. 활동... 곽미란|2018-09-02 [공연][Review] 4면의 무대, 4명의 배우의 조화.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 몸을 웅크리고 앉아있는 소녀와 그 뒤에서 사다리에 올라타 소녀를 바라보고 있는 한 여자. 딱 그 한 장의 사진을 보자마자 ‘이 연극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내용인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사... 곽미란|2018-08-29 [공연][Review] 진정한 사랑을 찾아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기획 시리즈 로맨틱 코메디 3D오페라 '사랑의 묘약' 오페라와는 거리가 멀었던 내가, 처음으로 오페라를 보게 되었다.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며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 곽미란|2018-08-16 [도서][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 Your wave is coming Your wave is coming 디자인 매거진 CA [여름과 디자인]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디자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디자인에 대해 찾아보며 관심을 가졌던 적은 전공 수업을 들었을 때 외에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런 내가 어쩌다 이 디자인 잡지를 읽... 곽미란|2018-07-30 [공연][Preview] 오페라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오페라 '사랑의 묘약'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기획 시리즈 로맨틱 코메디 3D오페라 '사랑의 묘약' 나에게 오페라라는 장르는 익숙하지 않다. 어색하다고 말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페라를 접해본 경험이 거의 없다. 고등학생 때 음악 수행평가... 곽미란|2018-07-21 [도서][Review] 139번의 새로운 생각. 책 '생각하기의 기술' 매일 아이디어와 씨름하는 사람들에게 책 [생각하기의 기술] 책 표지에서 드러나듯 속에는 귀여운 그림들이 가득한 139편의 만화로 구성되어 있었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서 발견되는 의미들. 그 의미를 읽어가며 공감하기도, 의문을 ... 곽미란|2018-06-12 [전시][Review] 몸의 곡선과 색감의 아름다움. 알렉스 카츠 '아름다운 그대에게 展' 현대초상회화의 거장 ‘알렉스카츠(Alex Katz)’ Alex Katz, Models & Dancers : 아름다운 그대에게 # Prolog [알렉스 카츠 : 아름다움 그대에게 展]은 롯데 타워 안에 있는 롯데 뮤지엄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 뮤지엄, 아니 롯데 타워 자체를... 곽미란|2018-05-24 [도서][Preview] 굳은 뇌를 말랑하게 하기. 책 '생각하기의 기술' 매일 아이디어와 씨름하는 사람들에게 생각하기의 기술 '남들과 차별화된, 나만의 아이디어'. 이것은 대학교는 다니면서 끊임없이 필요했고, 그래서 나를 괴롭혔었다. 콘텐츠 관련 학과를 다녔기에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 계속 새로... 곽미란|2018-05-19 [공연][Review] 故김광석 노래로 일생을 이야기하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을 보기 전 봤던 홍보 포스터에 '가장 김광석 다운 공연'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어떤 내용이기에 그런 문구를 사용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었다. 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보기 전에... 곽미란|2018-05-18 [전시][Preview] 현대초상회화의 거장 ‘알렉스 카츠’ - 아름다운 그대에게 현대초상회화의 거장 ‘알렉스카츠(Alex Katz)’ Alex Katz, Models & Dancers : 아름다운 그대에게 © Alex Katz, VAGA, New York, SACKKorea, 2018 검은색의 배경 위 그려져 있는 한 여성의 옆모습. 눈을 감고 살짝 고개를 들고 있는 그 모습은 나의 눈길을 사... 곽미란|2018-05-09 [공연][Preview] 故 김광석의 노래를 추억하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1980-90년대, <사랑했지만>, <먼지가 되어>,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 수많은 명곡들을 남기고 떠난 故 김광석. 그가 떠나고 20년도 넘는 세월이 지났지... 곽미란|2018-04-29 [공연][Review] 집시의 여행에 초대되다. 공연 '집시의 테이블'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여행을 떠나고 싶다.’ 요 근래 내가 제일 많이 하고 다녔던 말을 떠올려보면 아마 저 말일 것이다. 학원을 다니다가도, 숙제를 하다가도, 심지어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무의식적... 곽미란|2018-04-07 사람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초대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결과 [ART insight][ART insight] 나의 방향성 나의 방향성 # 아트인사이트 = '변화의 시작' 다른 이들은 ‘아트인사이트’라는 곳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조금, 아니 꽤 특별한 의미가 있다.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지 얘기하기 위해서 ‘나’라... 곽미란|2018-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