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 검색형태 > 제목만 제목+기사 기자명 기간 > 전체 오늘 1주 1개월 1년 직접입력 > ~ 검색 통합검색 칼럼/에세이 오피니언 문화소식 작품기고 리뷰 사람 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칼럼/에세이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오피니언 검색결과 [음악][Opinion] 잔잔하게 꽂히는 노래와 말 한가운데, 장기하와 얼굴들 5집 [음악] 가사를 시처럼 함축하고 동그랗게 가다듬어서 사랑받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때려박듯이 비수처럼 꽂으며 희열을 느끼게 해서 사랑받는 경우도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노래는 그 사이에 있다. 장지원|2018-12-04 [영화][Opinion] 영화 , 무릎 사이론 알 수 없는 것 무서운 건 얼음송곳이 아니다. 살아숨쉬는 그녀, 그녀의 살인이라는 본능이다. 장지원|2018-11-16 [영화][Opinion] 영화 , x와 f(x)가 만날 수 없듯이 그래서 영화가 어색했나보다. 기괴하지 않은 곳에 있어도, 언어가 다르지 않아도, 우리는 길을 잃었다. 길을 잃고 외로운데 더 특별한 조건같은 건 없다. 외로움은 심장박동처럼 뛰어논다. 실상 살아있는 것이 외로운 일이다. 장지원|2018-10-26 [미술/전시][Opinion] 내가 사랑하는 남자들에게 (하우스, 깁스, 셜록) [시각예술] 그들은 나를 몰라도 나에게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내가 사랑하는 외국 드라마 속 남자들에게. 장지원|2018-10-16 [문화 전반][Opinion] 요가 1년, 지켜보고 싶은 것들 [문화 전반] 요가를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었다. 운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그래도 하나 셀프 선물을 주고 싶어 핑곗김에 요가복을 구매해보았다. 운동을 하는데 복장이 뭐 그리 중요하나 하겠지만 막상 그 옷을 입고 요가를 하면 낯선 느낌이 날 것 같았다. 보상... 장지원|2018-09-30 [영화][Opinion] 그대여, 이제 그만 마음 아파해라 영화 < 펀치 드렁크 러브 >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이 남자 어디가 좋았어요? 묻고 싶었다. 리나는 래리의 어릴 적 사진에서 무엇을 본 것일까. 영화 중반만 해도 말이다. 이게 뭐야, 하면서 조금은 묻고 싶었다. 래리가 어떤 사람 같아? 남자친구로 소개시켜주기 말이야, ... 장지원|2018-09-17 [영화][Opinion] 믿음의 '흉내', 좁아지는 '광장' 영화 < 더 스퀘어 >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마주치면 조마조마했다. 어릴 적 지하철역을 내려가는 계단에 자주 보이는 노숙자를 보면 어릴 적 온갖 고민을 했다. 그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생각과 꼭 도와야 하나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돕는다는 건 맞는 생각인건지, 돈을... 장지원|2018-09-09 [도서/문학][Opinion] 이 모든 건 깨어있기 위함, < 주머니 속의 조약돌 > [도서] 부처님 오신 날에 붓다의 이야기가 얹어진 틱낫한의 <주머니 속의 조약돌>을 덮었다. 괜한 의미부여는 아니고 분위기가 좋았다. 마침 아무도 없고, 스멀거리던 하늘에선 비를 떨구고, 강아지는 비구경을 하고, 나는 노트북을 두드린다. ... 장지원|2018-08-16 [문화 전반][Opinion] 탈코르셋 운동, 벗는 손보다 담는 마음 [문화 전반] 옛 사람들의 아름다움이란 때로 열정적으로 기괴하기 짝이 없다. 대체로 시대도 흐름을 타는지 '슬림-글래머'를 왔다 갔다 하지만 그 사이 인상깊은 독특한 잔재들이 있다. 발을 우겨 넣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전족, 허리를 잔뜩 졸라매는 코... 장지원|2018-08-06 [사람][Opinion] 좋은 사람 그 누구에게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고 싶다. 우리는 늘 역할에 둘러쌓여 있지만 실제 나라는 역할은 가장 등한시되고 있다. 누군가의 무언가로 사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만 나 자신의 무언가를 찾는 것은 늘 뒤로 밀린다.그런다고 내가 어디 가겠... 장지원|2018-07-25 [음악][Opinion] 바리톤 색소폰, 더 내려갈 곳은 없다 [음악] 바리톤 색소폰을 샀다. 꾸준한 눈팅만 반년, 마음으로 생각한지는 1-2년. 이 정도면 충동적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떤 구매 후기를 보고 피식 웃었던 적이 있다. 바리톤 색소폰은 색소폰 중에서도 가장 ‘고민하고’ 사는 색소폰이라 했다. 바리... 장지원|2018-07-16 [영화][Opinion] < 변산 > Home, Bittersweet Home [영화] * 스포일러가 많이 있습니다. 믿고 보는 이의 영화라는 건 참 신기하다. 얼굴도 한번 본 적 없는 배우나 감독에게 나혼자 의리와 믿음을 쌓아서 스크린 앞에 불러앉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건 양날의 검이다. 의리와 믿음은 깊이가 깊을 수록 쉽... 장지원|2018-07-03 문화소식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작품기고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리뷰 검색결과 [공연][Review] 날아오르는 모든 이들에게,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쌀쌀해진 날씨, 집회결사의 자유가 눈에 띄게 돋보이는 토요일 광화문의 시끌벅적함을 지나 마린스키 발레단의 &lt;돈키호테&gt;를 만났다. 가지런히 빗은 똥머리의 어린 발레리나들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공연을 '관람'하러 온 것... 장지원|2018-11-24 [공연][Preview] 이룰 수 없는 것에 대하여,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내한공연 < 돈키호테 > 훨씬 강하고 훨씬 꿈결같은 열정이 필요하다는 게 돈키호테가 우리에게 보여준 말과 행동의 결과 맞닿아 있는 느낌이다. 장지원|2018-11-11 [공연][Review] Point of No Return 이제 돌아갈 수 있는 경계는 지났어 장지원|2018-10-21 [공연][Preview] 조선 대표 요부 말고 '예인' 장녹수, 왕의 눈에 드는 것은 조선시대의 복권이었다. 왕은 이론상으로 하늘이었으나 현실에서는 역시 사람이었고 그의 마음을 얻는 자는 어쩌면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수많은 조선의 남녀가 그 복권에 목을 맸다. 젊은 양반들은 고개를 구... 장지원|2018-09-30 [공연][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색소폰을 돌아보며 연주회를 보고 왔다. 계획에 없게 무척 피곤이 쌓인 날이었다. 지하철은 연신 만원이었고 길 가다 도를 아십니까에게도 잡혔다. 여러모로 하루도 무척 지쳤다. 공연 보다가 졸기라도 하면 어쩌지 싶을 정도의 날이었다. 다행히 무대에서 색소폰을 ... 장지원|2018-03-22 [공연][Preview] 아샤 파테예바 색소폰,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 언제 그렇게 추웠냐는듯 봄이 오는 느낌이다. 참 얄팍하게도 금방 적응하고 있다. 매서운 바람이 불 때 꽁꽁 싸매던 나와 곧 피워낼 봉오리를 보며 가벼운 코트를 걸치고 다니는 지금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 다른 사람일까.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앞두고 ... 장지원|2018-03-10 [도서][Review] 가볍고 거칠게 자연을 그리다, 책 < 다르면 다를수록 > 17년 간의 변화가 느껴진다. 다사다난하다. 남자가 무슨 성형을 그렇게 많이 하나 싶며 신기한 눈으로 보던 마이클 잭슨은 세상을 떴고, 요즘은 남자도 코를 높이고 쌍꺼풀수술을 많이 하게 되었다. 남성과 여성의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는 엇비슷... 장지원|2018-01-22 [도서][Preview] < 다르면 다를수록 > 17년, 무엇이 다르고 달라졌는가 완전히 신간인 줄 알았다. 일러스트가 싱그러운 표지에, 새로운 제목에 덜컥 호감이 가기도 했다. 다양성의 중요성을, 인간과는 다른 생물의 시선에서, 아니면 생물조차 느끼지 못하는 유전자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펼쳐놓지 않을까 기대했던 것... 장지원|2017-12-23 사람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초대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 문화는 소통이다 검색결과 검색결과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