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플리마켓으로 나가보자 Part 1.[다원예술]

글 입력 2015.0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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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월을 마무리하고 봄바람이 기다리고 있는 3월을 맞이할 때가 왔다. 아직은 따뜻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날씨지만 움직이며 활동하기에는 이제 전혀 무리가 없는, 좋은 날씨라 생각한다. 지금부터 혹은 3월부터 우리나라의 알차고 예쁜 '플리마켓'을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


Part 1에서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플리마켓>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모플스트릿

일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7시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오후 4~9시
장소 가로수길 모플스트릿           강남역 바나나앤코 모플스트릿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아이템들이 잘 정돈된 플리마켓이다.
가로수길 세븐일레븐 편의점 옆 골목길과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 바나나앤코 이렇게 두 곳에서 열리는데, 이러한 공간이 모플스트릿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 같다. 아늑하고 감성적인 공간에서의 플리마켓은 여대생들의 취향을 충분히 저격할 만 하다.

2. 땡땡거리마켓

일시 매주 토요일 오후 3~8시
장소 신촌 옛 기찻길 땡땡거리 일대

시끌벅적한 일반적인 플리마켓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소박한 분위기의 빈티지 플리마켓이다. 작년 봄부터 인천공항철도와 신경의선 공사 때문에 하나둘 사라져갔던 정겨움을 주민들이 하나둘 살리고 있는 동네에서 그 자생의 활동 중 하나로 땡땡거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옛 기찻길의 분위기 속에서 빈티지 아이템들을 겟(get) 할 수 있는 마켓이다.

3. 늘장

일시 매주 화~일요일 오후 3~10시
장소 5호선 공덕역 1번 출구 앞 마포우체국 뒤

요일과 나이 면에서 다른 여느 플리마켓보다 다양한 장점을 지닌 장터가 아닐까 싶다. 큰 공원과 텃밭, 그 주변의 상점들이 위치한 형태의 특이한 마켓 구조. 젊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과 마을 기업이 물건을 내다 파는 곳이다. 그래서 구경하는 사람들 속에 어르신들도 꽤 찾아볼 수 있다. 북카페, 영화감상, 채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다.
참고> http://blog.naver.com/neuljang365

4. 마나마켓

일시 매주 토요일 오후 3~8시
장소 명동역 3번 출구 상상공원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인 만큼, 활기가 넘치는 플리마켓이다.
북적북적한 사람들 속에 어울리고 싶다면 땡땡거리마켓 대신 마나마켓을 추천한다.
참고> http://cafe.naver.com/freesamchung

5. 명랑시장

일시 매주 금요일 오후 5~9시(6~10월)
장소 명동 외환은행 본점 광장

위의 소개한 다른 플리마켓보다 체계적인 플리마켓이 아닐까 싶다.
의류 아이템, 모모스테이지, 그린 테이블, 생활창작공방, 커뮤니티마당으로 나뉘어 각각 입을거리 판매, 직접 기른 채소 판매, 생활에 필요한 물건 공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이 이루어 진다. 카테고리별로 딱딱 나눠서 홈페이지(http://artmyeongrang.or.kr/)에 잘 정리되어 있어 미리 어느정도 생각하고 구경, 구입하기에도 매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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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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