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빅토르 트레티아코프&노바야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글 입력 2015.05.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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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트레티아코프 & 노바야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면.jpg


​세계적인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빅토르 트레티아코프,

유럽에서 정상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노바야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최초의 내한공연


2015년 5월 13일 수요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주최/주관 : 코리아 차이코프스키 협회/영음예술기획

후원 : 주한 러시아 대사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수상자 협회(ATCS),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생가 박물관


티켓가격

R20만원, S16만원, A12만원, B8만원, C4만원


​문의

(02)581-5404 / www.iyoungeum.com

 



xc.JPG


5월 13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빅토르 트레티아코프와 노바야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다녀왔다.

빅토르 트레티아코프는 러시아의 3대 바이올리니스트의 한 명으로

러시아 바이올린 한 학파를 대표하는 대단한 연주자이다.


그 동안에 들어왔던 클래식은 유럽풍의 클래식을 주로 들어왔더라면

이번 공연은 러시아에서 방문하는 공연으로 어떤 분위기의 연주가 될지 궁금했다.

(특히 노바야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의 첫 내한공연!)


참고로 나의 옆자리에는 바이올린을 전공하시는 아트인사이트의 가족분이 앉으셨는데,

이런 음악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나의 질문에 대해서

이 공연을 통해서 러시아의 분위기는 어떻게 연주되는지 들어보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공연 내내 어떤 것이 러시아만의 연주 분위기인지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개인적으로 연주를 듣는 내내 러시아의 느낌은 당당하고 우렁차고 운명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한 가지 더욱 인상 깊었던 것은 관악기와 타악기의 사용이었다.

아마 이것들로 인해서 음악의 분위기가 더욱 힘차고 리듬감 있게 음악을 이끌어 간다고 생각된다.

마지막 곡에서 타악기들,

특히 캐스터넷츠와 탬버린의 연주는 그 어떤 악기의 기교보다도 대단했던 것 같다.

(2부순서에서 차이코프스키의 'Symphony No.5 in e minor, op.64'가 연주 예정되었지만
‘Symphony No.4 in f minor, Op.36’으로 변경됨.)


빅토르 트레티아코프는 연주자이자 지휘자로서 공연이 기획되었지만 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빅토르 트레티아코프의 지휘자로서의 면모는 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1부, 2부 한국에서 만나는 러시아 음악은 내게 더욱 다양한 소리의 기억을 주었다.



이 공연은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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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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