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교향악단 제682회 정기연주회 Virtuoso Serise1 베르트랑 드 비이 & 베이스 연광철

글 입력 2014.06.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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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무조성으로서의 길을 가리켰으며, 현대 서양 고전음악의 시작으로 평가됨과 동시에 ‘트리스탄 화음’ 이라 불리는 음표들을 지닌 3막의 악극,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 이 작품의 작곡과 대본을 작성한 바그너의 가장 위대한 단편 오페라로 꼽히는 후기 단계 작품이다. 또한, 반지 사이클이라 불리우는 장장 16시간의 연주시간을 자랑하는 네 개의 오페라 모음 ‘니벨룽의 반지(Der Ring des Nibelungen)’, 오늘날 광범위하게 연주되고 있는 ‘방황하는 네덜란드 인(Der Fliegnde Hollander)’. ‘탄호이저(Tannhauser)’ 와 ‘로엔그린(Lohengrin)’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음악가이다.

또한, 마테를링크의 희곡 ‘펠레아스와 멜리장드(Pelleas et Melisande)’ 를 위해 작곡한, 현대 프랑스 음악의 기초를 닦은 ‘가브리엘 포레’ 작곡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작품 80(Pelleas et Melisande, Op. 80)’과 발레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nis et Chloe Suite)’에서 연주되는 모리스 라벨이 작곡한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Daphnis et Chloe Suite No.2)', 앞서 언급한 바그너의 작품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und Isolde)’ 를 대한민국 최고의 교향악단, KBS 교향악단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인의 명문 오페라 극장, 리세우 극장 음악감독을 지냈으며, 명실상부 유럽 오페라 지휘의 거장, ‘베르트랑 드 비이(Bertrand de Billy)' 와 1996년부터 현재까지 대표적인 ‘바그너 가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독일을 대표하는 리트의 거장으로도 주목받는 베이스 ‘연광철(Youn Kwangchul)’ 의 협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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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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