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여러분, '두산 아트센터'를 아시나요?

글 입력 2015.12.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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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아트센터'
(DOOSAN ART CENTER)


두산아트센터 건물 사진.PNG


누군가에는 생소하거나, 혹은 누군가에게는 익숙할 공간,
'두산 아트센터'
내게는 이 공간이 가져다 주는 분위기가 생소함과 익숙함 중간 즈음에 있다.

 나는 두산아트센터에 정확히 3번을 다녀왔다.
집과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했지만 그 3번의 시간 모두 값지고 소중한 자리였다.
나의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두산아트센터라는 공간에 대한 소개를 해야할 것 같다.



두산아트센터 소개




두산 창립 111주년을 기념하여
2007년 문을 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스페이스 111, 두산갤러리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뮤지컬, 연극, 음악, 무용, 미술 등
각자의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육성하고 있습니다.

두산연강재단은 인재육성에 힘써온
고(故)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뜻을 이어
1978년에 설립한 비영리재단입니다.

두산아트센터의 문화사업, 장학사업, 교사해외학술시찰,
학술연구비지원사업, 교육복지사업, 도서보내기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출처 -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혹자는 '두산'이라는 기업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두산아트센터' 또한 같은 시각에서 바라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두산이라는 기업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두산아트센터의 취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업 중 하나인 '삼성'그룹 역시
여러 방면에서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을 것이다.
재능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예술가들을
기업이 후원하고 돕는 것은 비판받을 일은 아니라고 본다.

두산아트센터는 매 해마다 무료 강연을 열고 있는데,
다음 해에도 아마 동일한 프로그램을 시행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감독 '박칼린'씨,
국악창작자 '이자람'씨, 그리고 뮤지컬연출가 '장유정'씨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중에서도 국악창작자 '이자람'씨는 두산아트센터가 지원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공연부문 지원아티스트


아티스트.PNG
 

이 밖에도 두산아트센터가 지원하는 아티스트가 많이 존재하는데,
더 궁금하신 분들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다.





현재 연강홀에서 올리고 있는 공연은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다.


넥스트투노멀.PNG


 KBS프로그램 '남자의자격' 합창단으로 유명해진
박칼린씨가 다이애나 역으로, 최재림씨는 게이브 역으로, 
그리고 뮤지컬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남경주씨가 댄 역으로 등장한다.
 기회가 된다면 이 공연을 꼭 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넥스트 투 노멀

2015.12.16~2016.3.13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화수목금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 1.1(금) 오후 4시 공연 1회 공연
* 매주 수요일 4시(12월 30일부터 진행)
R석 88,000원 / S석 66,000원
만 7세이상(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러닝타임 140분(인터미션 20분 포함)
달컴퍼니 02-744-4033





뮤지컬 '넥스트투노멀'외에도 많은 공연과 전시가 기획되어 있으니
많은 이들이 두산아트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면 좋을 것 같다.


약도.PNG



이미지 출처 -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박소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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