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단.소] 독도를 향한 움직임, ‘라 메르 에 릴’에 빠지는 시간!-③

저 멀리 푸른기운을 담뿍 안고 있는 동해바다와 독도! 동해와 독도를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맘껏 선보이는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세 번째 문단소가 찾아왔습니다!
글 입력 2016.07.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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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독도에 의한, 독도를 위한
앙상블 ‘라 메르 에 릴(La Mer et L’Î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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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마지막 [문.단.소]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저 멀리 동해바다와 독도를 떠오르면, 
이제는 ‘라 메르 에 릴’도 함께 떠오르지는 않으신가요?
아직 떠오르지 않으신다면! 

이들의 시작과, 이들이 걸어온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문.단.소]를 만나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링크는 아래를 보시면 있습니다)

세 번째 시간을 맞이한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문.단.소]에서는 
앞으로 이들이 걸어 나갈 길에 대한 소식! 전해드리려 합니다.

  



동해바다와 독도를 생각하면 푸르고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듯이,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향후 활동 또한 시원시원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가오는 8월의 정기연주회와, 10월의 해외 순방공연 소식! 한 번 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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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정기연주회 공식포스터 전면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정기연주회는 오는 8월 19일(금) 저녁 8시에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됩니다. 연주회 명은 지난 여덟 번 째 정기연주회 명과 같은 ‘독도. 여행가다’가 되겠습니다. 

'독도, 여행가다'라는 타일틀을 단 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아티스트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까요? 지금부터 정기연주회에 오르는 아티스트 소개와 그들이 선보이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간략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독도와 동해를 사랑하는 많은 아티스트를 정기연주회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Artist Profile >

해설 및 바이올린 최연우(최윤정)

해설 최윤정.jpg

선화예고, 연세대 음대 졸업
메네스 음대 석사 및 메릴랜드 주립대 박사 졸업
목포시향 객원악장 역임
현) 숙명여대, 총신대, 예원 예고 출강, '라 메르 에 릴' 예술감독
앙상블 라퐁뗀 대표, 앙상블 우리,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


바이올린 박준영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동 대학원 수료
미국 피바디 콘서바토리 석사,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 박사
청주시향 악장 역임
현)강남대 겸임교수,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출강


비올라 에르완 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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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석사과정
최우수 졸업,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부수석,
인스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 역임
현) 수원대 교수, 오푸스 앙상블, 에라토 앙상블,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 


첼로 김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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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스트만 음대 학사 및 석사 졸업
독일 만하임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오페라 오케스트라 첼로 부수석 역임
이탈리아 Ascoil Piceno Music Festival 초청 아티스트
현)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첼로수석, 더 클래식아트 소속
첼로 듀오 씨엘로 멤버


피아노/작곡 김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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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일대 디플로마, 줄리어드 박사
Elgin Symphony Orchestra,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윤이상 국제음악콩쿨 중앙, 동아음악콩쿨 등 심사위원
현) 부산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 음악과, 오페라과 졸업(전액 장학생)
예크로니스 오페라 컴페티션 하일리 코멘디드 2위
양수화 성악 콩쿨 전체 2위
영국 오페라 노쓰 컴퍼니, 브리티쉬 유스 오페라 소속 연주
현) 사단법인 겨레사랑 홍보대사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


작곡 최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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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레멘 국립예술대 졸업
중앙음악콩쿨 1위, 안익태 작곡대상, 독일음악대학콩쿨 1위 등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음악가상 수상
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상임작곡가, 독일 다름슈타트 음대강사,
국립 군산대 교수


작곡 우미현

선화예고, 연세대, 영국왕립음악원 석사, 박사 졸업
A.Renando 국제작곡콩쿠르 1위, 조지에네스쿠 국제음악콩쿨 1위
Mosco carner 작곡상, Alan Bush 작곡상 외 다수 수상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젊은 작곡가 선정
방송: 작곡가조명 작품소개-BBC Classic Radio 3, 93.1FM/101.3FM



< Program >
 
Astor Piazzolla(1921~1992)
-여름[Verano Porteno, Summer]

Vn.최연우, 박준영 Va.에르완 리샤 Vc. 김대준


최명훈(1974~)
독도, 두개의 귀[Dokdo, Two Ears]

M.sop.김보혜 Vn.최연우, 박준영 Va.에르완 리샤 Vc.김대준


김정권(1976~)
환상변주곡 "한오백년" : 한국해의 꿈
[Phantasy-Variations "Hanohaiknyun" for Piano, Violin and Violoncello
: Dream of the Sea of Korea]

Pf.김정권 Vn.최연우 Vc.김대준


우미현(1980~)
독도 별자리[The Constellation of Dokdo]

M.Sop.김보혜 Vn.박준영 Vc.김대준 Pf.김정권


Georges Bizet(1838~1875)
하바네라[Habanera]

M.Sop.김보혜 Pf.김정권


----------Intermission----------


Antonin Dvorak[1841~1904]
Piano Quintet No.2 in A Major, Op.81
* Allegro, ma non tanto
* Dumka: Andante con moto
* Scherzo[Furiant] : Molto vivace 
* Finale : Allegro

Pf.김정권  Vn.최연우, 박준영 Va.에르완 리샤 Vc.김대준

 

'라 메르 에 릴'이 정기연주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하지만! 그래도 잠시 시간을 내서 정기연주회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몇몇 연주와 곡을 미리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개의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G.Bizet-Habanera&Seguidilla from Opera Carmen


첫 번째 영상은 지난 제 6회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였던 성악곡입니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라는 곡이 되겠습니다. 들어보시면 '앗! 이 멜로디는!'이란 표현이 자연스레 떠오르실 수도 있는 그런 곡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고 다가오는 정기연주회에 가신다면, 같은 곡을 보고 보다 다양한 느낌을 향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최명훈, '독도,두개의 귀'


두 번째 영상 또한 지난 제 6회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 곡이 되겠습니다. 영상 속 곡은 작곡가 최명훈님의 '독도, 두개의 귀'입니다. 지난번 정기연주회에 이어서 다가오는 정기연주회에도 선보이는 곡으로 현악과, 무용, 성악이 한 데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의 장을 선보입니다. 사시사철 변하는 독도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이 곡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 공연을 앞서, 라 메르 에 릴의 이함준 대표(전 국립외교원장)는 “예술가들이 음악, 미술, 시와 무용 등을 통해 동해와 독도를 노래하고 표현한다면 동해와 독도가 우리 생활 속에 숨 쉬는 우리의 바다와 섬으로 승화되는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코멘트를 남겨주셨습니다.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다음 발걸음은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도 계속됩니다. 어느 나라에서 계속 될까요? 바로 바로 다가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라 메르 에 릴’의 연주가 울려 퍼진다고 합니다! 


<앙상블 '라 메르 에 릴' 싱가포르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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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연주회 공식포스터


싱가포르로 나아가는앙상블 '라 메르 에 릴'! 이들은 싱가포르 공연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까요? 다가오는 정기연주회처럼 '맛보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 A.Dvorak-Piano Quintet in A, Op.81


영상을 통해 보이는 연주는 A.Dvorak의 Piano Quintet in A, Op.81입니다. 제 41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에서 연주한 곡으로 다가오는 싱가포르 공연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공연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연주되어 다가올지 기대가 됩니다:)


▲강종희-바다의 아침


다음 영상은 작곡가 강종희님의 바다의 아침 연주영상입니다. 지난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인 이 곡은 현악기와 해금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곡입니다. 우리나라 전통악기와 현악의 만남은 싱가포르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라 메르 에 릴’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싱가포르를 거쳐 호주, 홍콩까지 나아갑니다.



10.2(일) 07:30PM 싱가폴 Esplanade Recital Hall
10.15(토) 07:30PM 시드니 Concourse Concert Hall
11.27(일) 07:30PM 홍콩연예학원(Hong Kong Academy for the Performing Arts) Concert Hall
2017.4.21(금) 08:00PM 제13회 정기연주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라 메르 에 릴'의 향후 해외 공연은 위 일정 순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 멀리 다른 나라에서도 동해바다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다채로운 문화예술로 전하는 앙상블 ‘라 메르 에 릴’!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되는 문화예술단체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라 메르 에 릴’, 
그들이 빛나는 이유는 동해와 독도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나오는 힘 때문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독도의, 독도에 의한, 독도를 위한!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문.단.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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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을 더 알고 싶다면?

'라 메르 에 릴'의 지난 [문.단.소]를 읽고싶다면?

앙상블 '라 메르 에 릴'의 제 9회 정기연주회가 궁금하다면?(공연 정보 및 예매)


[이다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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