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홍콩의 매력 - 언제나 환상적인 야경 [여행]

글 입력 2017.02.0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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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매력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야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홍콩에 온지 한 달이 다 되어가지만, 홍콩의 야경은 언제나 아름답고 카메라를 들게 만든다.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당황했지만, 지금껏 보아온 환상적인 야경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사진을 모아보았다.



1. 밤에 도심을 지나다니다 보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장면

- 침사추이, 몽콕, 코즈웨이베이 등..
- 홍콩의 야경은 붉은 빛이 많아 화려하고 예쁘게 찍히는 것 같다.
- 사진을 찍을 때 많이 돌아다니는 빨간 택시를 같이 넣어서 찍으면 더 홍콩의 분위기가 난다. 
- 트램은 사진찍기에 아주 좋은 대상이다. 느리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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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야경의 1번지 . 침사추이의 빅토리아 하버

- 홍콩의 야경! 하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사진 중 하나.
- 8시에 하는 심포니 오브 라이브에서는 건물들이 레이져를 뿜어내는 레이져 쇼를 한다.
- 사람도 많고 한국사람도 매우 많다. 
- 홍콩에 왔다면 한 번쯤은 보고가야하는 야경.
- 아침에는 솔직히 별로 멋이없다. 해가 지기시작하면 금방 어두워지니, 기다리더라도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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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하버 주변에 있는 1881 헤리티지. 아침에는 고풍스러운 정원의 느낌이 저녁에는 빛의 궁전같은 느낌이 든다. 근처에 있으니 하버 온 김에 같이 들려보면 좋다.



3. 화려한 건물들을 조금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센트럴

- 홍콩역이나 센트럴 역에서 내려 ifc몰 쪽으로 온 다음, 관람차 방향으로 이어지는 육교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발견할 수 있다.
- 빌딩 숲이 뿜어내는 야경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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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의 AIA The Great European Carnival 에서는 현재 놀이공원 형식의 카니발을 열고 있다.
안타깝게도 이 놀이공원은 연휴기간동안에만 열어서 2.17 에 닫는다. 어른은 125달러, 어린이는 90달러이고 입장시 어른의 경우 10개의 토큰을 입력해주는데, 이 토큰을 내면 놀이기구도 타고 게임도 할 수 있다. 놀이기구는 4토큰 전 후 이고, 게임은 한판에 2토큰 정도이다. (사실 한국돈으로 계산해보면 상당히 비싸다..) 하지만, 놀이동산을 돌아다니며 환상적인 야경까지 마음껏 볼 수 있으니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사진을 정말 원없이 찍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아침 11 ~ 저녁 11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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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공짜로 맛보는 야경!. 완차이

- Hopewell centre를 가면 17층에서 64층 까지 한 번에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있다.
- 빌딩에 엘레베이터가 정말 많아서 원없이 타볼 수 있다.
- 3층에서 17층으로 간 후, 책방 옆을 보면 따로 엘레베이터가 2개가 있다. 그걸 타면된다.
- 사람이 별로 없다.
- 아침도 멋지지만, 밤이 훨씬 멋지다.
- 엘레베이터가 빨라서 순간 포착능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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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쇼핑몰도 야경이 있다!

- 몽콕의 랑함플레이스
- 작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보면 매우 긴 에스컬레이터를 만날 수 있다.
- 긴 에스컬레이터를 두 번타고 올라간 후 한 층을 더 올라가면 이와같은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다. 13층이다.
- 홍콩에는 쇼핑몰이 정말정말 많다. 쇼핑몰마다 모두 특색이 있으니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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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빅토리아 피크도 홍콩의 대표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아직 못가봤고...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굳이 넣지 않았다. 만약, 홍콩 여행을 오게된다면 빅토리아 피크까지 여섯가지의 야경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간다면 좋을 것 같다. 다 주변에 있기 때문에, 욕심이 있다면 모두 가볼 수도 있다. 

행복하고 안전하고 멋진 여행이 되시길!!


[김진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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