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 베스트 컬렉션-오케스트라 아시아 [전통예술,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글 입력 2017.04.21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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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컬렉션-오케스트라 아시아
- 국립국악관현악단 -


베스트컬렉션)포스터.jpg



1993년
한/중/일 작곡가와
전통 음악가들이 모여 빚었던
'오케스트라 아시아'의 대표곡들을,

2017년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음색으로 다시 만난다!






<기획 노트>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체연주_사진 국립극장 (2).jpg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 모습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임재원)이 '베스트 컬렉션 Ⅲ-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오는 5월 12일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베스트 컬렉션'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명곡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매년 선보이는 시리즈로, 첫선을 보였던 2015년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뽑은 명곡들을, 2016년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민요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베스트 컬렉션의 키워드는 '오케스트라 아시아'다. 1993년 창단된 오케스트라 아시아는 한국의 중앙국악관현악단, 일본의 일본음악집단, 중국의 중앙민족악단을 주축으로 세 나라의 전통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구성된 민족악단이다. 각국의 음악을 교류하는 한편 자국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창작곡들을 발표하며 '세계 속의 아시아 음악'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오케스트라 아시아는 1995년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정체성 확립에 큰 기반이 됐다. 당시의 음악적 시도는 국악기 개량뿐만 아니라 다양성 확장, 음악의 독창성 등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됐다.

이번 공연은 3개국 전통악기로 함께 연주했던 오케스트라 아시아의 명곡 레퍼토리들을 25현 가야금·대피리·저피리·대아쟁 등 진화된 국악관현악 편성과 음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1994년 오케스트라 아시아 창단 연주회에서 초연된 후 현재까지 꾸준히 연주되고 있는 박범훈 작곡의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를 포함하여 중국 탕젠핑 작곡의 마두금 협주곡 '원', 음악으로 아시아의 화합을 꿈꾼 일본인 작곡가 미키 미노루의 가야금 협주곡 '소나무' 등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추억하는 다섯 곡으로 구성된다.

지휘는 현재 일본음악집단에서 지휘자, 오케스트라 아시아 재팬에서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이나다 야스시가 맡았다. 중국 내몽고 출신의 나르쑤가 마두금 협연자로 나서며,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단원 문양숙이 가야금 협연으로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한다.





< PROGRAM >


히나우타(鄙歌)
작곡 나가사와 가쓰토시(일본), 편곡 이용탁

히나우타(鄙歌)는 지방민요를 뜻하는 단어로, 이 곡은 일본 규슈 지방의 전래 민요를 바탕으로 작곡됐다. 일본의 전통음악을 한·중·일 전통악기가 노래하는 구조로, 국경을 넘어 일본적 감성과 향수가 담겨있다.


후토(后土)
작곡 탕젠핑(중국), 편곡 오혁

후토(后土)는 땅의 신을 일컫는 단어이다. 작곡가는 이 단어에서 “땅속의 어떤 힘이 덤벼드는 것 같은 영감을 느꼈다”고 한다. 자신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대지의 생명력과 힘, 그 안에 담긴 문화적 두께를 담은 곡이다.


오케스트라 아시아를 위한 뱃노래
작곡 박범훈(한국), 편곡 이용탁

한국민요 ‘뱃노래’ 가락이 주선율로 나발·북·징 등의 ‘힘’이 대해(大海)의 존재를 묘사하며, 돛을 올리고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린 곡이다. 초연 당시, 중국과 일본의 연주자들이 한국 특유의 세 박자 장단에 적응하면서 하나 됨을 느꼈다고 한다.


마두금 협주곡 '원(源)'
작곡 탕젠핑(중국), 편곡 김재영
협연 나르쑤(중국 내몽고)

마두금(馬頭琴)은 활로 두 개의 현을 문질러 소리 내며, 맨 끝에는 말머리(馬頭) 장식이 있어서 마두금이라 불린다. 마두금 협주곡 ‘원(源)’은 제목대로 인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 자연을 존중하는 정신이 담겨있다. 마두금 연주자는 산과 강·바람·동물 등을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몽골 전통성악인 ‘흐미’를 함께 하기도 한다.


가야금 협주곡 '소나무'
작곡 미키 미노루(일본), 편곡 백대웅
협연 문양숙(한국)

가야금과 함께 동아시아 현악기류에 속하는 일본 전통악기 고토를 위한 곡이었는데, 백대웅이 편곡해 25현 가야금의 대표적 협주곡으로 자리 잡은 곡이다. 동아시아의 현악기에 관류하는 공통점과 차이의 미학을 느끼게 한다.





베스트 컬렉션-오케스트라 아시아
- 국립국악관현악단 -


일자 : 2017.05.12 (금)

시간
오후 8시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티켓가격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주최
국립극장

주관
국립국악관현악단

관람연령
만 7세이상

공연시간 : 90분




문의
국립극장
02-2280-4114










지휘 l 이나다 야스시

베스트 컬렉션 Ⅲ_지휘 이나다 야스시_사진 국립극장.JPG

1972년 교토예술대학교 음악학부 지휘과를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학했다. 오페라·뮤지컬·가부키 등 여러 장르에서 활약했고 현재 도쿄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일본음악집단 지휘자, 오케스트라 아시아 재팬의 음악감독 및 지휘자를 맡고 있다.


협연 l 문양숙(가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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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25현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립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 단원. 영남대학교와 목원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가야금 연주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테크닉과 감성을 고루 갖춘 연주자이다.


협연 l 나르쑤(마두금)

베스트 컬렉션 Ⅲ_마두금 협연 나르쑤_사진 국립극장.jpg

중국음악학원 객원교수·내몽고 민족가무극원 몽고악단 부단장을 지낸 나르쑤는 활발한 해외 연주를 통해 마두금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파워풀하고 뛰어난 표현력이 돋보이는 명연주자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


베스트 컬렉션 01-국립극장 제공.jpg


1995년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 (National Orchestra of Korea)은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창단 초부터 현재까지 한국 전통음악을 동시대의 현대음악으로 재창조하는 창작음악연주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영혼의 소리를 담은 최고의 오케스트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음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 및 지휘자들을 영입하여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독자적인 레퍼토리와 음향을 확보해나가는 것은 물론 국악의 대중화와 국악 관객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하여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초대 단장 박범훈, 2대 단장 한상일, 3대 예술감독 최상화, 4대 예술감독 황병기, 5대 예술감독 원일을 거치면서 지난 20여 년간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발판삼아 6대 예술감독 임재원은 국립단체로서의 품격 있는 공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의 정체성이 담긴 공연을 목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창작 작업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내 최고의 국악관현악단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상세 정보>

베스트컬렉션_웹전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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