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225] 월간 독서경영 여름합본호

글 입력 2017.08.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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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독서경영 여름합본호
- Publishing & Reading Network -


<문화초대 일자>


독서경영 여름합본호
2017.08.14-16 월-수요일
(배송 예정 일자)

1인 1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08월 07일 월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시 개별 공지 드리겠습니다 ^^)


*
이번 문화초대는
프리뷰가 없습니다!
독서 후 리뷰만 기고 하시면 됩니다 ^^


2.
[프리뷰 1건], [리뷰 1건]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프리뷰와 리뷰는 각각 1건씩 작성하신 뒤
블로그 / 카페(or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웹(아트인사이트도 좋습니다)모두 올리신 후,
로 (클릭해 보세요!)
URL 회신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매 문화초대 마다,
URL 취합 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총 2건의 글, 6회 게시 [1건 3회씩])


3.
프리뷰/리뷰에는
아트인사이트 이름과 URL(http://www.artinsight.co.kr/),
콘텐츠 관련 링크 (주최측 홈페이지, 구매 링크[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첨부 부탁드립니다 ^^

더 많은 분들께 아트인사이트를 알리고,
풍성한 문화를 향유 했음 합니다.


4.
프리뷰, 리뷰 기한은
선정 공지에 개별 안내 드리겠습니다.


독서경영 5호 표지.jpg



독서매거진 <독서경영> 여름합본호 발행
"독서를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경영"






<기획노트>


독서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매거진
<독서경영> 여름합본호 발간!


<월간 출판저널> 발행처(발행인 정윤희)인 피알엔코리아(주)는 독서문화 매거진 <월간 독서경영>을 2017년 3월 창간하였습니다. <월간 독서경영>은 '독서를 통한 성장, 성장을 통한 경영'을 모토로, 우리나라 독서문화의 확산을 위한 매거진으로 독자들과 함께 독서에 대한 담론과 사례를 공유합니다. 내 인생을 경영하고, 조직과 사회, 기업 및 기관 등을 경영자, 독서경영담당자, 독서동아리 등 책 읽는 독자들에게 책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매체를 지향합니다.





<잡지 맛보기1>


아는 것과 아는 것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별개이다.

책 읽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실제로 ‘책 읽는 행위’를 습관화 하는 일의 중요성은 간과하기 일쑤다. 바람직한 행위를 반복해 습관화하려면 대단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책은 글의 종류와 상관없이 작가의 고민과 정리된 생각이 깊게 표현된 쓰여진 소통(written communication)의 한 형태이다. 따라서 책을 접하고 읽는다는 것은 작가의 생각하는 힘을 배울 수 있는 통로로 들어선다는 의미이다. 특히, 나만의 페이스(pace)로 강약을 조절하며 작가의 상상력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자, 타인의 눈과 생각을 통해 나의 생각을 객관화하고 균형적인 관점으로 정리해 볼 수 있는 비밀병기와도 같은 학습방법이다.

책을 읽는 행위가 가져다주는 놀라운 이점에도 불구하고 실제 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독서는 단순히 인지적으로 지식을 습득하고 학습하는 것에 더해, 생각을 다듬고 만들어가는 다소 복잡한 생각의 프로세스(thought process)이기 때문이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나를 즐겁게 해주는 TV나 영화를 보는 일과 달리 엄청난 양의 뇌 작동을 수반한다. 그러다 보니 책을 읽는다는 것은 일상에서 뭔가 부가적으로 힘을 들여야만 하는 쉽지 않은 일이고, 특히 스마트 미디어를 들고 다니는 요즘과 같이 검지 손가락 운동만으로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시대엔 심지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특히 조직 내에서 객관적인 관점과 균형감으로 구성원들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들에게 독서는 혼자서 언제나 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실행하기 가장 어려운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보통은 책을 차분하게 앉아서 볼 심적, 물리적 여유가 없다는 이유를 댄다. 독서가 막대한 양의 두뇌 작동을 요구하기에,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이벤트로 여기는 것이다. 따라서 책을 읽는 일이 어떻게 하면 나의 일상의 일부가 되어 바람직한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책 읽는 일을
일상화할 수 있을까?

우선, 독서를 위해 필요한 뇌의 작동을 부담스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필자는 최근 「대추 한 알」로 유명한 장석주 시인에게서 독서에 대한 생각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1년에 천 권 정도의 책을 접한다는 그 분의 독서 습관화에 대한 생각은 매우 흥미로웠는데, 인간의 뇌는 뇌 운동을 자주하고 많이 하는 쪽으로 발달하고 체계화되므로, 책을 많이 접하고 읽으면 읽을수록 뇌도 독서에 최적화 되어 독서가 쉬워지고 습관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었다. 즉, 책을 접하는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의 독서방법 역시 어떻게 하면 책을 많이 접할 것인가에 집중한다. 꼭 보고 싶고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물리적·정서적 여유를 일부러 만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사무실이나 집 안 곳곳에 책을 보이게 하고, 손에 닿게 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책의 종류가 문제가 아니므로, 다양한 책들을 거실, 침실, 서재 등에 뿌려 놓고, 일상의 일부가 되게끔 세팅하는 것이다. 이렇게 세팅된 책들을 가급적 많이 보는 습관을 갖기까지 어려서부터 배워온 바람직한 독서법에 반(反)하는 몇 가지 심리적 장애를 극복해야만 했다.

우선은 한 권의 책을 끝내야 다음 책을 읽는다는 단선적 독서보다 책의 주제나 종류에 상관없이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이라면 몇 권의 책을 동시에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것, 또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릴 것, 책을 읽고 무언가 기억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갖지 말고 전체적인 느낌과 인식을 자연스럽게 남겨 둔다는 생각으로 읽을 것 등이다. 평소에 순서와 정리, 합리적인 논리성을 중시하기에, 나만의 독서법을 구축하기까지 심리적 불편함을 이겨내고 습관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집중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고 읽은 후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가에 집중하기에 앞서 어떤 방법이던 나만의 독서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방법으로 책 읽는 습관을 들이던, 나에게 가장 편하고 자연스러운 독서법을 찾아야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한 권을 읽는 것이 편한 사람은 그렇게 읽어야 하고, 책을 읽고 무언가 정리를 해야만 책을 읽었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밑줄 긋고 정리하며 읽는 것도 당연하다. 어떤 방법이든 독서란 어쩌다 한 번 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내 일상의 일부라는 데 착안해 반복적으로 습관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우선이다.


글 조미진 /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부원장(전무)

모토로라코리아 인재개발 상무, 모토로라 아시아지역 전략기획 및 평가 상무, 모토로라 중국지역 인재개발원 상무, 모토로라 아시아지역 인재개발원 상무, LG 디스플레이 인재개발 상무, LG 디스플레이 HR 센터장,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실장(상무) 등을 역임한 HR 전문가이다. 저서로 《낀 세대의 반란》(알에이치코리아,2014)이 있다.


<독서경영> vol.5 에 실린 글입니다.





월간 독서경영 여름합본호
- Publishing & Reading Network -


발행처
피알엔코리아(주)

규격
205mm * 275 mm

쪽 수 : 100쪽

정가 : 20,000원

ISSN
2508-7770




문의
피알엔코리아(주)
02-313-3063




제호 설명


2017-03-16 05;53;05.PNG


월간 독서경영의 제호 디자인은,
한글 ‘ㅅ’을 펼쳐진 책으로 시각화함으로써
독서를 통해 누구나 성장의 기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한글 ‘ㅅ’의 이미지는
등대의 형태를 띠고 있어
인생의 길을 제시하는
<월간 독서경영>의 창간 취지를 담았습니다.

한자 사람 人을 간접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월간 독서경영>이 내 인생을 이끌어가는
책 읽는 독자 모두에게 열려 있는
따뜻한 독서 매체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월간 독서경영> 창간을 주도한 정윤희 발행인은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월간 출판저널> 발행인이다. <월간 출판저널>은 1987년에 창간된 출판전문잡지로 2008년 8월 발행처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휴간 당시 수석기자였던 정윤희 씨가 독립하여 지금까지 햇수로 10년간 한 번도 휴간 없이 발행해 오고 있다. <월간 출판저널>은 올해 3월 6일,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우수콘텐츠잡지로 선정되었다. <월간 출판저널>은 5회째 연속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었고,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하고 9월호에 통권 500호가 된다.

정부의 지원 없이 열악한 출판 및 잡지산업 속에서 출판전문지가 30주년을 맞이하기란 쉽지 않지만, 출판산업 발전을 위해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월간 출판저널>과, 책 읽는 독서 리더들을 위한 독서문화 매거진 <월간 독서경영> 발행을 통해 출판과 독서의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출판산업의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회사명 피알엔(Publishing + Reading + Network)을 실천한다.





<잡지 맛보기2>

독서경영 5호 목차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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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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