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1) ALICE : Into The Rabbit Hole [미디어아트,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글 입력 2017.08.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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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 Into The Rabbit Hole
- 앨리스 특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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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앨리스만나는 시간






<기획 노트>


수많은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 '앨리스'와
국내 최고 아티스트 23팀의 특별한 만남


오는 8월 8일부터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태어난 앨리스 특별전 [ALICE : Into The Rabbit Hole]이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에 이은 ㈜미디어앤아트의 여섯 번째 아트 프로젝트 [ALICE : into the rabbit hole]은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시리즈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표현해낸 새로운 컨셉의 전시다.

동화의 새 패러다임을 열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불멸의 명작,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 시리즈. 그동안은 책,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 2차원 세계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이 매력적인 동화의 세계관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예쁘고, 즐겁고, 행복해지는 3차원 테마파크 '앨리스 랜드'로 재탄생한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감각적인 뮤지션, 키치한 설치작가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영상크루 등 총 23팀이 ㈜미디어앤아트와 만나 저마다의 '앨리스'와 '원더랜드'를 창조한다. 아티스트 팀들과 협업을 통해 감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앨리스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표현해낸 이번 전시는 딱딱한 일상에서 탈출하는 신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에서 선보였던 프로젝션 맵핑을 기반으로, 앨리스와 원더랜드를 신비로운 영상, 음악, 그리고 빛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Intro 앨리스의 언더랜드], [Rabbit Hole 래빗홀], [Welcome to the Wonderland 어서와 원더랜드], [Alice's Dream 누구의 꿈이었을까] 총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그 외 '말하는 꽃'이나 '체스룸', 'unbirthday' 등의 원작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에피소드들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존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숲 한복판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갤러리아포레 The Seouliteum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거대한 도심을 떠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쉬어 갈 수 있는 원더랜드를 지향한다. 관람객에게 '앨리스 랜드'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에서 무더운 서울의 일상을 잊게 만들 완벽한 오감만족 체험을 선사한다.





<전시 맛보기>


*
Section 1
Intro
앨리스의 언더랜드

Intro 앨리스의 언더랜드.jpg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로의 본격적인 여행을 하기에 앞서, 거쳐 가야 하는 일종의 정거장. 앨리스가 헤매었던 깊은 숲처럼 신비롭고 아름답게 꾸며진 공간으로, 곳곳에서 맵핑되는 영상은 이 공간의 신기하고 묘한 느낌을 더한다. 이곳에서 관람객들은 '이상한 나라'로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하나의 거대한 숲, 혹은 도서관처럼 꾸며진 '언더랜드'에서 문학작품으로서의 '앨리스' 시리즈와 작가 및 배경에 관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다.


*
Section 2
래빗홀
Rabbit Hole

Rabbit Hole 래빗홀.jpg

앨리스를 이상한 나라로 인도한 것은 말하는 하얀 토끼가 뛰어든 굴, 즉 래빗 홀(Rabbit Hole)이었다. 삼면의 벽과 바닥면의 프로젝션 맵핑으로 둘러싸인 통로를 지나면 비로소 '이상한 나라'에서의 모험이 시작된다.


*
Section 3
어서와 원더랜드
Welcome to the Wonderland

스퀘어.jpg

'원더랜드' 공간에 입장하면 'Looking Glass 거울 속으로', 'Pool of Tears 앨리스의 눈물샘' 등 인터랙티브, 오브제 포함 11개의 크고 작은 존이 구성되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중앙 공간에는 지하세계에 뿌리내린 그물 구조물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움직여 작고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조이트로프', '오토마타'가 배치되어 있다. 옆으로는 매드 티 파티를 모티프로 한 설치작품과 플레이모빌을 이용한 '앨리스 빌리지'가 구성되어 크고 작은 재미를 더 한다.


MV, 눈물샘.jpg
앨리스 뮤비룸 / 앨리스의 눈물샘


- Alice M/V 앨리스 뮤비룸
영상 크루 714Wave와 일러스트레이터 파이, 재즈피아니스트 윤석철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2017년 버전의 앨리스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는 감상실이다. '이상한 나라'에서 펼쳐지는 앨리스의 유쾌하고 즐거운 모험을 따라갈 수 있다.

- Pool of Tears 앨리스의 눈물샘
앨리스가 커졌을 때 흘렸던 눈물이 거대한 웅덩이를 만들어 모든 것이 물에 잠긴 듯한 공간을 연출했다. 오브제들과 컬러, 빛의 굴절, 그림자를 이용한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마치 수중에 빠진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스, 아무말.jpg
체스판 극장 / 아무 말 대잔치


- Chessboard Theater 체스판 극장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거대한 체스판을 배경으로 앨리스의 모험이 펼쳐진다. 공간의 중앙에 위치한 체스보드에서는 원작 속 체스 기보를 성실하게 따라가고 동시에 네 개의 벽면에서는 '폰'이었던 앨리스가 '여왕'이 되기까지의 사건들을 거대한 스케일의 영상들로 보여준다.

- Jabberwocky Party 아무 말 대잔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버섯 위에 앉아 수연통을 빨며 "Who are you?"라고 묻던 애벌레와 앨리스의 에피소드를 모티프로 한 공간. 관람객들이 쓴 대답들은 한 쪽 벽에 영사되며, 거대한 아무 말 대잔치 속 또 하나의 '아무 말'이 된다. 이외에도 원작 소설 속에 등장하는 재치 있는 말장난들과 명대사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아무 말 대잔치 존에 위치한 인터렉티브 아트로 애벌레가 앨리스에게 했던 질문인 "Who are you"를 관람객에게 똑같이 던진다. 관람객들이 키오스크(모니터, 키보드)를 통해 답을 하면 스크린에 영사되고, 동시에 해당 단어와 문장들이 모여 타이포플레이를 이룬다.


+
거울 속으로
모두의 앨리스
앨리스의 방
말하는 꽃들의 정원
비생일선물가게
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
Section 4
누구의 꿈이었을까
Alice's Dream

누구의 꿈이었을까.jpg

앨리스가 꿈에서 깨어 현실로 돌아오듯, '이상한 나라' 원더랜드를 경험한 관람객들은 다시금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천천히 변화하는 몽환적인 라이트 아트(Light Art)와 정적인 영상은 관람객들이 이상한 나라의 여행을 고요히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일상 생활로 돌아가는 출구 역할을 해줄 것이다.





ALICE : Into The Rabbit Hole
- 앨리스 특별전 -


일자 : 2017.08.08(화) ~ 2018.03.01(목)

*
매주 월요일 휴무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장소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The Seouliteum

티켓가격
성인 13,000원
학생 11,000원
유아 9,000원

주최/제작
㈜미디어앤아트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문의
㈜미디어앤아트
1522-1796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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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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