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지 & 피아니스트 노예진 -

재능 있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협연의 기회를 부여하는 코리안심포니 기획공연 라이징스타 6번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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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리안심포니 기획공연 라이징스타 6번째 시리즈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악기인 바이올린과 피아노 부문에서 협연자가 선정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지와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각각 최종 오디션 곡이었던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 minor'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b♭ minor'를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다. 더불어, 2016 코리안심포니 상주작곡가 김택수의 신작 '더부산조'가 세계초연된다. 3년 연속 코리안심포니의 상주작곡가로 위촉된 김택수는 2015년 '솔로 비올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코오', 'Spin Flip'와 2017년 '불어라, 날려라, 터뜨려라', '이상의 시에 의한 5개의 가곡들' 등을 발표하였고, 최근 평창대관령음악제로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염원 작곡 위촉 등 국내외에서 창작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이끌고 있다.

올해의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지와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각각 16:1과 20:1이라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지는 2016년도 KBS·한전 음악콩쿠르 1위와 중앙음악콩쿠르 2위에 올랐고, 2017 경기영아티스트로 선정 되는 등 라이징스타로서의 정상급 기량을 한껏 빛내고 있다.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작년 첼리스트 문태국과 화촉을 올린 뒤 종종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올해 11월 18일 예술의전당 리사이트홀에서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라이징스타의 다음 주인공을 찾는 2018년 라이징스타 시즌7 오디션 접수가 8월 28일(월)시작 되며, 마감은 10월 13일(금)이다. 이번 참가 부문은 성악(가곡, 아리아)와 금관(트럼펫 또는 트롬본)이다. 상세 일정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코리안심포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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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세계초연)

시벨리우스

(협연 : 김영지)

차이콥스키

(협연 : 노예진)

작곡가 김택수는 한국 자장가, 찹쌀떡 노래, 판소리 등을 이용한 작품을 쓰는 등 작곡의 영감으로 한국 근·현대 민속 문화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으로 최근에는 산조를 이용한 다양한 작업들을 시도하였고, 이번 작품으로 더부산조(더불어 하는 산조)를 작곡하였다. 산조 중 가야금 산조를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으로 치환하였는데, 이는 선율이 지속되지 않아 관현악 작품으로 바꾸었을 때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 때문이라고 한다. 이는 국악계에서 20세기 말부터 연구해 온 '산조합주'와 맥락을 같이 하는데 양악기로 연주될 때의 효과가 어떠할 지에 대한 연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협주 형태가 아닌 양악 관현악으로 치환하는 작업에서 산조 원곡(인용한 부분)의 큰 덩어리들을 보존해서 '관현악곡화'라는 초점에 보다 집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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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지 & 피아니스트 노예진 -

일자 : 2017.09.15 (금)

시간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S석 20,000원

A석 10,000원

주최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관람연령

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공연시간

90분 (인터미션 :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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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02-523-6258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지

제23회 KBS 한전음악콩쿠르 대상선정연주회

피아니스트 노예진

with USIC+(뮤직플러스)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를 수석입학하였으며 백주영, 권혁주, 김현아를 사사했다.

2016 KBS·한전 음악콩쿠르 1위, 2016 중앙음악콩쿠르 2위, 저스트 비바체 페스티벌 콩쿠르 1위, 서울바로크합주단 콩쿠르 2위, 음악저널 콩쿠르 1위 및 최우수 연주자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금호영아티스트 독주회와 금호아시아나 '클래식 음악선물', Spirit of SNU Strings 연주를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역임, 경기영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서울대학교 현악오케스트라, 저스트 비바체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예정) 등 국내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피아니스트 노예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졸업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하여 인디애나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최고연주자과정을 이수했다. 주희성, 메너헴 프레슬러, 아날도 코헨, 최승혜를 사사했으며, 최근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노예진은 FVG 국제 피아노 콩쿠르, 다카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샌안토니오 국제 콩쿠르, 워싱턴 국제 콩쿠르, 와이드만 국제 콩쿠르 등에서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 샌안토니오, 포틀랜드와 주변 지역, 일본 다카마쓰에서 초청 독주회를 가졌고, 작년 예술의전당 독주회를 통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이태리 바카우 필하모닉, 일본 세토 필하모닉, 미국 사바나 필하모닉, 벨기에 월로니아 로얄 체임버 오케스트라, 프라임필, KBS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호흡을 맞추었다. 지난 5월에는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파이널리스트로서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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