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빛으로 정원을 그리다, '모네,빛을 그리다: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

글 입력 2017.09.29 23:4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모네빛을그리다2_포스터(일자표기).jpg
 

빛의 화가이자 인상주의의 아버지, 클로드 모네의 두 번째 전시 <모네, 빛을 그리다2: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가 본다빈치 뮤지엄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전시와는 다른 점이있다면,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지베르니'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는 점인데요. 지베르니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것처럼 유명 여행지이자, 모네가 숨을 거두기까지 43년간 머물었던 곳입니다.

당시 주변 사람들은 그를 정원사라고 불렀을 정도로, 모네는 지베르니 정원을 가꾸는 데에 힘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석구석 모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 없을 정도로 모네는 지베르니를 무척이나 사랑했으며, 그 정원은 다시 모네의 그림에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런 모네의 지베르니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대해서 알고나니, 모네의 두번째 전시의 주제가 왜 지베르니인지 알 것같습니다.


_MG_5920.jpg
 

컨버전스 아트로써 전시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던 첫 번째 전시에 이어서, 두 번째 전시에서도 컨버전스 아트로 모네의 지베르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컨버전스 아트: 디지털 기술로 원작을 재해석한 예술) 그래서 미술작품 관람에 대해서 부담과 어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친근하게 모네의 세상에 발을 디딜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_MG_5944.jpg
 

'빛은 곧 색채'라며 태양빛으로 시력을 잃을 때까지 빛을 쫓았던 화가 모네. 그는 사물이 빛에 따라서 어떻게 변하는지, 그 아름다운 찰나를 그림이라는 영원함으로 기록한 화가입니다. 그런 모네의 그림에 대한 열정과 지베르니에 대한 애정을 <모네, 빛을 그리다2: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에서 몸소 느낄 수 있을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어떻게  컨버전스 아트로 빛과 지베르니를 구현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2일과 10일을 제외한 연휴에도 개관한다고 하니, 추석황금연휴를 모네의 지베르니에서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정원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명작이다."


<모네, 빛을 그리다2: 지베르니, 꽃의 시간과 마주하다>
에서 모네의 명작을 확인해보세요.


모네2_상세.jpg
 
모네2_기본정보&오시는길.jpg
 


문화리뷰단 태그.jpg
 

[조현정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6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