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Diane☆] 디피카

등불
글 입력 2017.10.1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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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일도 아니죠
인간의 하루하루가 어두운 밤인걸요.
일분 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몰라요.
그런데도 사람들은 앞으로 나아가잖아요.
신뢰하기 때문이에요
믿음이 있기 때문이죠

-브리다/파울로코엘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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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은 계속 따라가고
다른길들은 포기해야 한다.

위카가 말했던 옳은 길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그길을 걷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떠올렸다.
하지만 최악은 그것이 아니었다.

제일 나쁜 것은 자신이 그 길을 제대로 선택했는지
평생 의심하며 그 길을 가는 것이었다.
선택에는 늘 두려움이 따르기 마련이었다.

-브리다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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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ver


주여, 우리 모두는 어두운 밤이라는
위험을 감수하기 위해 이땅에 있습니다.

저는 죽음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삶을 낭비하는 것은 더욱 두렵습니다.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는 것들을 담고 있기에
저는 사랑이 두렵습니다.

사랑은 그토록 밝게 빛나지만
그것이 던지는 그림자가 저를 두렵게 합니다.

-브리다中-





디피카는 산스크리트 어로 등불,
빛이라는 뜻입니다.

어둠속에서 우리를 이끌어줄 내면의 빛.

오늘은 파울로 코엘료(정말 좋아하는)의
브리다에서 글을 참고했습니다.

저마다 나름대로 삶의 어두운 밤을 걷고 있다면
스스로를 믿고 나아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이 길을 비추어 줄 것입니다.
3.jpg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계신 모든분들이 
자유롭고 행복하기를!
로카 사마스타 수키노 바반투.
 

[류다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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