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시즌 4. Interview 홍대 인디음악 문화 산실 - 롤링홀(ROLLING HALL)

글 입력 2017.11.21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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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시즌 4. Interview
홍대 인디음악 문화의 산실
롤링홀 - ROLLING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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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ROLLING HALL


[우.사.인]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와 우.사.인 독자 여러분에게 인사 및 소개 부탁드립니다!

[롤링홀]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그리고 우.사.인 독자 여러분! 홍대 근처에 위치한 라이브 음악 공연장 롤링홀입니다. 1995년 신촌 '롤링스톤즈'를 시작으로 현재 서교동으로 이전하여 운영되는 '롤링홀'까지 22주년의 역사를 가진 공연장입니다. 홍대 인디음악 문화의 산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공연장으로써 일반 대관 공연(전문 뮤지션, 학생 발표회, 방송 촬영 등)은 물론, 자체적으로 기획하는 공연들까지 음악과 함께 하는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사.인]
 항상 끊임없이 다양한 공연 콘텐츠와 뮤지션으로 찾아오는 롤링홀인 것 같아요. 어느 정도의 분들의 땀방울을 흘리고 계시나요?

[롤링홀]
 공연마다 차이가 있어서 아주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애매하지만, 롤링홀은 생각보다 적은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표님 외에 실질적으로 공연장에 상주하여 근무하는 직원으로는 기획팀과 기술 진행팀으로 나뉘는데요. 기획부터 홍보, 운영적인 부분을 2명이 맡고 있고, 공연의 기술적인 진행 부분에 조명/음향/무대감독이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외부에서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부적으로는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사.인]
 다른 공연장과는 다르게 롤링홀이 가지는 차별점이 있을까요?

[롤링홀]
 물론 홍대 근처에는 좋은 공연장들이 많지만, 롤링홀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가진 자체 기획공연들을 진행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홍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많이 있고, 그들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잘 소개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획공연으로 이번에 새롭게 시도했던 음악+메시지가 있는 메시지콘서트 '스노우드롭 프로젝트', 페스티벌 라인업에 버금가는 홍대의 음악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롤링 개관 기념 공연', 금요일 저녁 공연하는 'Rolling Friday Live'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컨셉의 공연으로 뮤지션과 관객을 잇는 공간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about SNOWDROP PROJECT
(공연 프리뷰, 리뷰 확인하기 Clinck!)


스노우드롭 프로젝트.jpg
 

[우.사.인]
 스노우드롭 프로젝트를 통해, 저희 우.사.인과 롤링홀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스노우드롭 프로젝트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롤링홀]
 스노우드롭 프로젝트는 음악이 있는 공간 롤링홀과 메시지가 있는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콜라보 콘서트입니다. ‘희망, 반드시 행복은 찾아온다’는 꽃말을 지닌 꽃 ‘스노우드롭’의 이름을 빌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움직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문화를 사랑하면서 롤링홀의 공연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는 관객들에게 음악에 더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인지해주었으면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고, 그 첫 번째 메시지는 사회적 기업 ‘파이어마커스’와 콜라보로 진행한 ‘소방관 처우 개선’이었습니다. 총 2회의 공연(4팀의 뮤지션 참여)으로 진행되었고, 이 프로젝트는 시즌제로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우.사.인]
 스노우드롭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생겼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롤링홀]
 메시지가 있는 콘서트를 해보자! 하고 공연의 컨셉이나 구성은 모두 정했는데 공연 제목을 정하지 못해 며칠이나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에 꽃처럼 예쁜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 꽃말들을 찾아봤고, 생소하긴 했지만 뜻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스노우드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을 듣고 조금이라도 궁금증을 느끼는 분들이 꽃말에 대해 찾아보았을 때 의미를 알고 조금 더 이 공연의 취지를 느껴주시길 바라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우.사.인]
 롤링홀을 운영해오며, 특히 스노우드롭 프로젝트 후에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롤링홀]
 우선 출연팀과 관객들에게 공연의 취지와 메시지를 전달하려면 저희 기획 스탭들이 먼저 내용을 인지하고 있어야 했기 때문에 '소방관 처우 개선'에 대해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현실적으로 굉장히 열악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단순히 공연 준비를 하는 것만이 아닌 진정으로 책임감과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되었어요. 소방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을지라도 2회의 공연에 온 관객들과, 오지 못했더라도 온라인으로 공연을 접한 분들이 이 부분을 잠깐이라도 생각했다면 이 프로젝트는 성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를 마포소방서에 기부할 예정이기 때문에 출연팀과 함께해 주신 관객들 모두에게 가치 있는 공연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원형간판.jpg
ROLLING HALL in future


[우.사.인]
 관객들이 롤링홀과 함께 하며 이런 걸 느꼈으면 좋겠다! 하는게 있나요?

[롤링홀]
 음악을 들으면 그 음악을 좋아했던 당시의 감정, 공기, 날씨 등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게 음악이 가진 매력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롤링홀은 그런 음악을 직접 라이브로 듣고 싶은 분들이 와서 공연의 분위기를 즐기다 돌아가는 공간입니다. 그날 관객분이 어떤 기분으로 들어오고 또 어떤 기분을 가지고 돌아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 그 음악을 들었을 때 롤링홀에서의 공연을 좋은 추억으로 떠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사.인]
 롤링홀에서 최근에 준비하고 있는 공연은 무엇인가요?

[롤링홀]
 롤링홀은 지금 <롤링 23주년 기념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년 초에 열리는 롤링홀의 가장 큰 공연입니다. 1월부터 3월까지 약 30개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페스티벌에 견줄만한 훌륭한 라인업으로 진행되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노우드롭 프로젝트는 시즌제로 기획되어 내년 봄 시즌2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소방관 처우 개선이라는 시즌 1의 메시지에 이어 또 다른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하고 찾아보겠습니다.


[우.사.인]
 마지막으로 아트인사이트, 우.사.인 독자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롤링홀]
 아트인사이트와 우사인 독자 여러분, 롤링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들도 있을 거고,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롤링홀은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이길 바랍니다. 좋은 뮤지션의 음악을 들으러 많이 놀러 오세요!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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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디음악 문화의 산실. 22주년 역사의 롤링홀과 함께하며
이 공연장이 어떻게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롤링홀과 함께 우.사.인도 더 좋은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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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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