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하나 글 한줌] 동공지진

글 입력 2017.11.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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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조절_동공지진-01.jpg

'동공지진'은
'눈동자가 지진이 난 것 처럼
흔들릴때 사용한 표현' 한 말이다.

 가끔씩 평온하던 일상에
나는 당황스럽고 어버버하는 경우가 꽤 있다. 

미리 준비해서 대처할 수 있던 상황이었으면 
후회하곤 했고

그렇지 못한 상황이었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이었노라 생각하곤 했다. 

전자의 경우 약 40%
후자의 경우는 60%정도로 일어나는 것 같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든 
'동공지진'이 일어날만큼 갑작스러운 일이 일어난다.

그럴때는 이미 지나가버린 일,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다음에는 더 잘 해낼 수 있을거야.
라고 말해보는 건 어떨까_ :D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_사이즈조절.jpg
 


* 작가 노트 *

이 글을 쓰고 있는 전날에도 작은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기억은 왜 다른 기억들보다 오래가는걸까요?
지금도 그 기억이 자꾸 떠올라서 
'이미 지난 일이야'라고 마음속으로 토닥이고 있습니다.





태그.jpg
 

[이소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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