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ile (텍스타일) : 실내 마감재 중 가장 다양한 색채 효과를 구사하며 커튼, 아트 월(art wall), 가구, 장식에 사용함, 단색과 패턴, 직조방법에 의해 디자인 의도에 맞는 문양과 색상으로 주문ㆍ제작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가 활약한 또 하나의 분야는 텍스타일, 패턴 분야입니다. 사실, 텍스타일, 패턴 관련한 전시회를 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익숙했습니다. 생각해보니 텍스타일의 패턴은 조금 둘러보면,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장식입니다.  잘 생각이 나지 않다면, 화장실 타일, 벽 무늬 등을 떠올려보면 될 것 같습니다. 텍스타일 패턴을 실제로 보니, 단순한 패턴인것 같으면서도 패턴을 모아두니 다양한 느낌이 들어 다른 작품들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가 다방면에 재능이 있고, 활약한 디자이너라는 생각이 딱 들었던 전시는 브래니프 항공사와 워싱턴 거리의 디자인을 보았을 때였습니다. 하나의 회사가 시각적으로 보여질 수 있는 모든 디자인을 담당하였고, 그 만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멋진 디자인을 남겨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워싱턴 거리도 언젠가 워싱턴에 갈 기회가 된다면 걸으며 이 전시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막바지에 이르렀을때, 알렉산더 지라드 디자이너가 수집했던 포크아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포크아트 : 포크 아트 (Folk art)는 민속예술, 전통예술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주로 대중 또는 서민이 이용하는 소박한 생활미술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앞서 보았던 전시들이 그가 수집했던 포크아트들에게 영향을 받았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고 꽤 많은 양의 수집품들을 보니, 그가 여러 나라를 여행했고 그곳에서 생활하며 하나하나 모은 흔적이 보였습니다. 알렉산더 지라드 전시회에서의 알렉산더 지라드는 보고, 듣고 경험하는 것들을 디자인으로 표현했던 디자이너였음을 다시한번 깨닫는 수집품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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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가격
성인 13,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8,000원

주최
컬쳐앤아이리더스
주한미국대사관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문의
컬쳐앤아이리더스
02-6273-4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