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8)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허수아비 소극장]
The Sea Berween Us.
글 입력 2018.01.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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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극단 허수아비 제2회 정기공연허수아비 소극장 개관공연-새롭게 돌아온 드니즈 살렘의 스테디 셀러--프랑스 극작가협회 신인작가상 수상-연극'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The Sea Between Us-2018년 1월 26일 - 2월 18일허수아비 소극장《 시놉시스 》"새로운 번역, 새로운 해석으로 만나는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게 보내는까칠한 딸의 이야기"엄마는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왔다.프랑스로 옮겨온 가난한 가정.남편과 남매.네 식구가 낡은 호텔방 한 칸에 어렵게 살전 가족.남편이 죽은 후에도 엄마는남매를 위해 헌식적으로 살았다.몇 푼의 돈을 아끼려니물가에 예민할 수 밖에 없었다.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홀로 남매를 키운 엄마에게 자신의 삶은 없었다.딸은 그런 삶이 싫다.좋은 사람도 만나 데이트도 하고,멋진 옷도 입고, 파티도 가고.엄마처럼 살기 싫다.포토그래퍼 남자친구를 만나며학교 선생으로 근무하지만자유로운 작가를 꿈꾸고 있다.엄마에게서 독립을 꿈꾼다. 자신의 삶을 희망한다.딸이 독립하여 나간 후,엄마는 처음으로 바다를 찾아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다.처음으로 비싼 옷도 사본다.처음으로 해수욕도 해본다.처음으로 느끼는 자유로움.그러나, 자유도 잠시..엄마는......책 출간 후 여행을 떠난 딸이 돌아왔다.기다리는 것은 지난 시간들의 기억들."엄만 어디 계신 걸까?""너도 나한테 못되게 하는너 같은 딸 낳아서 키워봐.그래야 니가 내 맘 썩는걸 알지.""난 우리가 같은 여자로써친구이길 바랐을 뿐인데 엄마.엄마가 그 환한 웃음만 간직할게요."《 연출의 변 》
▲ 이승희 연출93세 된 노모를 양로원에 모시던 날.뒤돌아 나오며 목 놓아 펑펑 울던 그 날.멀어져가는 딸의 뒷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무슨 생각을 하셨을까?...뵐 때마다 아직도"차 조심해라 주변 잘 살피고 다녀라."걱정 근심이 끊이지 않는다.엄마라는 단어는항상 가슴 한 곳에 짜릿한 전율이 흐른다.나도 엄마가 되었지만...이제는 예전의 나의 엄마를 찾을 수는 없지만.."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에서기억 속의 엄마를 그려보고자 한다.사랑하는 나의 엄마에게 이 작품을 바칩니다...《 공연 정보 》
공연명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일 시
2018년 1월 26일(금) - 2월 18일(일)
장 소
대학로 허수아비 소극장
시 간
평일 19시 30분
주말, 공휴일 16시
러닝타임
90분
티 켓
전석 2만원
원 작
드니즈 살렘
연 출
이승희
번 역
서추자
출 연
박혜수 서추자 홍예슬문의극단 허수아비02-736-2428예매[이다선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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