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MBER] 뮤지컬의 문을 두드리는 바람직한 방법

춤과 노래가 끊이지 않는 그곳으로. Knock, knock!
글 입력 2018.03.0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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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 뮤지컬의 문을 두드리는 바람직한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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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을 미리 찾아볼까 하는 어렴풋한 마음가짐으로 나름의 시도를 했지만 당시로서는 도대체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를 몰랐고, 결국 제대로 들어 보지 못한 채 공연장으로 향했다. 공연은 좋았다. 그러나 넘버를 미리 익히지 않고 간 잘못은 톡톡히 치렀다. 이후 공연장에서 무심히 넘긴 넘버 하나하나의 진가를 이어폰을 통해 깨달으며, 얼마나 한스러워했는지 모른다. 그 이후로 올해 <지킬 앤 하이드> 내한 팀이 방문하기까지 꼬박 7년가량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 당신의 가슴이 기억할 멜로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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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number)란 작품에 수록된 개개의 음악적 분류를 말합니다. 뮤지컬에서 이 용어는 작품을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곡을 지칭할 때 쓰이는데요, 넘버의 구성이 곧 뮤지컬의 내용을 이야기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답니다.

도입부의 일화는 제가 일전에 게재한 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당시 저는 뮤지컬에 관심은 많았지만, 실제 관람 횟수는 적었습니다. 해당 사건을 겪은 이후, 누구보다 *넘버 예습*의 중요성을 피력하게 되었지요.

이에 이번 기회를 빌려, 나날이 언급되기를 그 빈도가 높아지는 공연예술인 뮤지컬을 두고 유독 움츠러드는 분을 위한 가이드, “NUMBER”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첫 관람의 소중한 기회가 저처럼 허무함으로 얼룩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이미 익숙한 주제라면, 정감 가는 작품을 또 한 번 만나며 나름의 기억을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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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캣츠>, <노트르담 드 파리> 등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미리 알아봐 주었으면 하는 넘버를 지극히 개인적인 목소리로 전달할 예정이에요.

해당 장르의 전문가라 할 수는 없지만, 10년 가량의 시간 동안 한결같이 뮤지컬을 사랑해 온 마음을 토대로, 그리고 부디 더 많은 사람이 이 매력적인 장르를 그 전면에서 맛보길 원하는 바람으로, 함께 작품의 문을 두드리겠습니다 :)


당신의 성공적인 뮤지컬 입문을 위한 가이드,
NUMBER
이제 시작합니다. Knock, knock!





이미지 출처: 구글



문화예술알리미_염승희.JPG
 



[염승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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