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 by 수진］

안녕하세요.

앞으로 사진과 짧은 글귀로 찾아뵐 에디터 수진입니다:)

저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전문가의 실력은 아니지만 저만의 감성과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연습 중이에요. 학교에서 벚꽃 사진을 찍었는데 하늘과 꽃잎의 색감이 예쁘게 나와서 호응을 얻었고, 취미로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스웨덴어로 현실을 즐겨야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느긋하게 보내는 삶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YOLO'라는 붐이 일어 '즐기다'라는 키워드가 유행했는데, 막상 즐기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도 왕왕 보았습니다. 저도 인생을 최대한 즐기는 것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지만,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에 대해 압박을 느낀다면 한 발자국 뒤에 서서 느긋함과 소박함을 채워보는 것은 어떨는지요. 아마 마음속에 조급함은 잠시 사라지고 편안함이 느껴질 거예요. 제 사진도 여러분들께 그렇게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봤을 때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