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올해는 더욱 특별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주목해봅시다 [문화 전반]

글 입력 2018.03.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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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이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여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신체장애인들의 국제경기대회로,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올림픽 개최국에서 열린다.


 2018년, 뜨거웠던 열기의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그리고 올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지난 9일부터 새롭게 개최되었다. 4년만에 다시 시작된 이번 동계패럴림픽에는 우리가 주목해야할 요소가 아주 많다. 앞으로 며칠 남지 않은 패럴림픽! 주목해볼만한 포인트들을 함께 곱씹어보며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1. 개최국 한국! 그리고 선수들의 전 종목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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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간에 긴 노력 끝에 동계올림픽 개최국에 선정된 평창에서는 6개 종목, 49개국, 총 570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올림픽 종목들은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 스노보드, 휠체어 컬링이 있는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 모든 종목에 도전한다는 부분이 이번 패럴림픽의 주목 요소이다. 우리나라는 단 한 번도 전 종목에는 참가한 적이 없었지만 이번 패럴림픽에는 36명의 선수들이 세계 10위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다짐하는 모습에서 더욱 더 기대가 된다.



2. 컬링의 새 역사를 한 번 더! - 휠체어 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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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팀 킴(Team KIM)의 활약으로 대한민국은 컬링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다. 그러면서 동시에 컬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이번 컬링의 인기를 그대로 이어가 휠체어 컬링에 더 주목해볼만한 이유에는 경기 방식에 있는데, 스위핑이 허용되었던 일반 컬링과는 달리 휠체어컬링은 스위핑이 허용되지 않은 채 오로지 스톤을 던짐으로써 승부를 내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스위핑을 하면 스톤을 선수들이 원하는 방식에 원 안에 넣을 수 있지만 휠체어 컬링에서는 오로지 스톤을 던지기만 하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엉뚱한 곳으로 스톤이 향할 수 있다. 심지어 경기장이 일반 컬링 경기장과 동일하기에 앉아서 그 먼 거리에 스톤을 원하는 곳에 던지기 때문에 엄청난 두뇌 싸움이 예상될 것이다.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바로 우리나라 선수들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이미 엄청난 컬링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벤쿠버동계패럴림픽, 처음으로 출전해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바가 있다. 이는 휠체어컬링 선수들이 거의 없는 아시아 국가에서는 첫 메달이었고, 우리나라 패럴림픽 대회에서도 첫 메달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지난 7월에 열린 '월드 휠체어 컬링 투어'에서도 우승을 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이들의 성적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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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럴림픽이 시작되고 일주일이 지나고, 남은 일주일이 남았음에도 현재 공중파 방송국들에서는 이들의 경기를 중계해주는 방송이 없다고 한다. 개막식을 이후로 티비에서는 볼 수 없는 패럴림픽에 사람들의 관심 역시 자연스레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패럴림픽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는 공영 방송사들의 중계 방송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번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에서 드디어 첫 동메달이 나왔다. 신의현 선수가 지난 일주일 동안 대한민국의 메달을 안겨줌으로써 앞으로의 남은 일주일이 더욱 더 기대가 됐다. 4년 동안 피 땀 어린 노력과 함께 돌아온 선수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관심을 가지면서 다음 올림픽 경기 때에는 앱을 통해 보는 중계 방송이 아닌 티비를 통해 온 가족들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지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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