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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나를 집어삼켰다
더 이상 이 어둠에서 벗어나려하지도
이 어둠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저항할 힘 조차 없는
어둠은 더욱 나를 끌어당기고 붙잡는다
아프니까 청춘이라고 하는데
그런 아픔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을 쳐봐도 제자리이다
이제 그 아픔을 순순히 받아들인다
체념
그리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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