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NIKE SEOUL : ON AIR X SOAP POPUP - OFFONOFF, TENNYSON [공연예술]

서울의 밤은 뜨겁다
글 입력 2018.04.0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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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E SEOUL : ON AIR X SOAP
 
2018 핫한 트렌드의 중심 나이키가 이태원의 핫플 soap와 손을 잡았다.

나이키는 지금 트렌드의 중심이다. 에어맥스 95,97,98 라인업과 베이퍼맥스 등의 유려한 디자인으로 스니커즈 트렌드를 톡톡히 이끌고 있다. soap는 이태원기반의 핫한 클럽으로 여러 뮤지션의 릴리즈 파티, 내한공연, 듀오DJ인비테이션 등 많은 행사를 진행하며 힙한 뮤지션들의 발걸음을 이끌게 하고 있는 클럽이다. 이 두 가지 개성있는 브랜드가 모여서 서울의 젊은 밤에서 나이키의 에어 맥스 270를 홍보함과 공연을 통해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어 냈다. 그리고 또한 자사의 브랜드데이 에어맥스 데이를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지난 3/31 뜨거운 현장 속으로 초대한다.



NIKE AIR MAX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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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팝업스토어니만큼 트렌디한 인테리어를 보여 주었다. 주로 건물 외벽부터 커피샵이던 건물을 리디자인 해놓았다. 그리고 그안을 화려한 조명으로 채우며 무슨 목적인지 확실히 눈에 기억할만한 직관적이고 화려함을 보여 주었던 것 같다. 그러한 조명 속에서도 나이키 스우시를 확실히 각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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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 모델인 에어맥스 270 모델을 표현한 조형물들이 많았다. 위의 사진처럼 돌아가는 바람개비를 활용해 번쩍이는 프로젝터와 조합시켰다. 대단한 창의력이 돋 보였던 조형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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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렇게 표현한 조형물과 실물 에어맥스 270을 만나 볼 수 있었다. 기존의 에어맥스는 전체를 다 보여주는 방식인 360에어맥스, 부분적인 에어만 들어있던 에어맥스90등을 주로 내놓았었는데 뒷꿈치의 쿠셔닝에 중점을 둔 에어맥스 270을 발표했다. 사실 이러한 반정도를 보여주는 에어는 많이 나왔지만 그럼에도 신 모델을 발표한 이유는 나이키의 성공가도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SOAP SEOUL - OFF ON OFF , TENNY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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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자리잡은 SOAP는 이름처럼 비누와 같은 매력을 가진 클럽이다. 비누를 이용해 장식품을 만들어서 나누어주기도 하고 독특한 칵테일을 팔기도 하는 등 매력적인 클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또한 비누를 에어맥스로 디자인하여 나눠주기도 했다.

클럽 SOAP의 가장 제대로 됀 매력은 정말 매력적인 아티스트들을 섭외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소프의 컨택아래 섭외 된 뮤지션은 OFFONOFF, PUNCHNELLO, CHANGMO, TENNYSON이다. 그중 3/31에 섭외된 아티스트인 TENNYSON과 OFFONOFF를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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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YSON (OWSLA)

OWSLA소속의 아티스트 남매 듀오 이다. OWSLA는 스킬릴렉스라고 하는 일렉트로니카 기반의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이다. 그러한 지휘 아래 테니슨이라고 하는 남매듀오가 소속으로 속해있다. 사실 잘 모르는 듀오였다. 하지만 이번 내한으로 반했던 것은 즉석으로 비트를 만들어 찍어 냈다는 것이고 신디, 전자드럼 등 각종 가상악기들로 만들고 싶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잘생긴 외모 또한 한 몫을 했던 것 같다.

드럼이라는 아날로그한 악기 대신 전자드럼으로 만들어 내는 소리 또한 참신 했던 것 같다. 작년 한 때 유행했던 퓨처베이스, 통통 튀는 듯한 비트들로 맛있게 요리 해냈던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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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ONOFF(CLUBESKIMO)

HIGHGRND로 데뷔하여 CLUBESKIMO CREW 소속의 DJ/PRODUCER - 0CHANNEL과 VOCAL - COLDE로 이뤄진 듀오 그룹이다. 이들이 주로 하는 음악은 보컬 COLDE를 중심으로 그에게 맞는 분위기를 선사하는 비트를 제공하고 알앤비 음악을 하고 있다. 처음 이 그룹을 들었을 때는 무슨 이런 루즈한 분위기를 내는 알앤비가 성공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러다가 두 세번 들었을 때 내 귀의 무지함을 탓했다. 처음 그런 느낌처럼 평양냉면의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주는 음악은 석양, 새벽 감성에 젖어 있을 때 여유를 줄 수 알앤비 음악이다. 이들의 음악은 트렌디한 알앤비와 다른 것 같다. 다른 아티스트들이 하는 알앤비는 트랩, 퓨처베이스, PB알앤비 등의 음침하고 어두운 베이스의 음악이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은 강한 킥, 스네어 없이 풀어가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 이들은 더 떠야 한다라고 마음을 먹게 한 아티스트이다. 곧 MNET BREAKES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을 만나 보도록 하자.



EDITOR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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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은 뜨겁다. 누군가는 아티스트를 꿈꾸기도 하고 좋은 분위기속에서 놀기도 한다. 이러한 홍대 분위기 속에서 좋은 바이브를 오랜만에 느낀 것 같다. 누군가는 좋은 음악, 좋은 분위기속에서 행복함을 느낀다. 그러한 사람 그게 나다.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행복했던 그러한 느낌을 받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다시 전하는 그러한 사람이 되고 싶다.


OFF ON OFF - GOLD



[이민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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