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청량한 맛의 수제맥주, 세계인의 음료: 오늘은 수제맥주

글 입력 2018.04.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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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제맥주


당신이 꼭 가야할 브루어리와 탭룸
비어 펍 올 가이드

오늘은 수제맥주 표지 입체.jpg

일본 여행에서 느낀 생맥주의 맛


“너 일본 여행 간다고? 그러면 꼭 생맥주 먹어봐! 여행의 피곤이 쫙~ 풀린다.”

작년에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던 나에게 친한 친구가 해준 말이다. 난 코웃음을 치며 “생맥주가 거기서 거기지!” 라고 맞받아쳤다. 일본에 도착하고 저녁이 되자 친구가 한 말이 떠올라 같이 온 친구에게 저녁식사하면서 한 잔하자고 제안했다. 일본에서는 생맥주를 ‘나마비루’라고 한다. 어설픈 일본어로 라멘과 나마비루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기다리던 저녁 식사, 친절한 주방장 아저씨가 맛있게 먹으라며 나마비루를 먼저 건네주었다. ‘짠’ 소리와 함께 식도로 부드럽게 넘어가는 맥주, 깔끔한 끝 맛. 이것이 정말 생맥주인가 싶을 정도로 진한 보리맛과 시원한 청량감이 식전 입맛을 돋우었다. 처음 해외를 나가 타지에서 먹는 차가운 맥주와 따끈한 라멘은 친구 말대로 여행의 피곤을 풀어주는 맛이었다. 좀 더 과장해서 쓰자면 이런 맛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피곤해도 괜찮을 정도였다.

요즘도 그 때의 일본 여행을 추억삼아 편의점에서 기린(KIRIN) 캔 맥주를 집에 사간다. 과제를 하면서 한 캔 마시면 맥주에 집중하고 싶어서 싫은 과제도 빨리 끝내게 된다. 기억 속에 나마비루와의 맛과 비교해서 맹맹한 느낌이 들지만 집에서 맥주를 마시는 일은 고된 하루를 정리하는 나의, 최근 사람들의 피로 회복 방법이다. 소주는 부담스럽고, 도수 없는 칵테일은 달다. 맥주를 좋아하는 이유는 적당한 도수와 시원하고 구수한 맛, 맥주를 들이키기 전 입술에 닿은 거품의 부드러움 때문이다. 365일 다이어트가 걱정인 나에게 맥주를 참는 일은 마치 스페인 순례자의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사실 마시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맥주를 만드는 방법이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맥주의 온도, 맥주의 종류 등 잘 모른다. 일명 ‘맥덕’이지만 온전한 맥덕이 아닌지라. 그래서 도서 <오늘은 수제맥주>를 놓칠 수 없었다.



맥잘알(맥주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도서 <오늘은 수제맥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강원도에서 제주도까지, 수제 맥주 브루어리 48곳과 탭룸, 비어 펍 77곳을 글과 사진, 그림을 조화시켜 안내하고 있다. 또한 ‘맥주 맛을 더 잘 알게 해주는 알쓸신맥 9가지’, ‘우리나라 수제 맥주 지도’, ‘알아두면 쓸모 많은 맥주 용어 사전’ 등은 맥잘못(맥주를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 가이드를 자처한다. 풍부한 내용의 인트로와 부록은 읽는 이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것이다. 소설 속 대사에서도 맥주 사랑이 드러나는 무라카미 하루키는 맥주는 삶이 주는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다. 현대인들의 또 다른 ‘소확행’을 즐기기 위해 -나만의 맥주 마시는 방법- <오늘은 수제맥주>를 한 번 읽어보는 것이 어떤가?


오늘은 수제맥주 본문 이미지1.jpg
 

목차


#INTRO 1
맥주 맛을 더해주는 교양 상식 ‘알쓸신맥’ 9가지

맥주는 무엇으로 만들까?
무엇이 맥주의 맛과 색, 향을 결정하는가?
인류는 언제부터 맥주를 마셨을까?
중세 수도원, 맥주 발전의 1등 공신
맥주를 만나기 위해서는 9단계가 필요하다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한국 맥주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크래프트 비어가 대체 뭐야?
알아두면 좋을 핵심 맥주 용어


#INTRO 2
맥주 궁합, 당신에게 맞는 맥주를 찾아보세요

#MAIN TEXT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탭룸, 비어 펍 올 가이드 서울


#특별부록

알아두면 쓸모 많은 맥주 용어 사전
우리나라 수제 맥주 지도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탭룸, 비어 펍 리스트
브루어리 할인 쿠폰과 굿즈 증정 쿠폰


*

출판사: 디스커버리미디어

지은이
 글과 사진 오윤희, 그림 원관연

분  야: 요리/술 

사  양
변형 신국판(143*195), 전면 컬러

면  수: 320쪽  

가  격: 16,000원  

출간일
2018년 4월 10일

ISBN
979-11-88829-01-9 0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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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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