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공연]
글 입력 2018.05.09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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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Jarasum Folk Festival자라섬 포크 페스티벌2018.5.19-205월은 페스티벌의 계절이다. 특히 락페스티벌을 사랑하는 나로써는 날이 풀린게 여간 반갑다. 여름은 더워 날뛸 터이니, 지금 선선한 날씨가 공연보기 딱 좋다. 락페는 보통 잔잔한 소풍 느낌의 스테이지와 미쳐 날뛰는 락 스테이지 두 개로 나뉜다. 땀 흘리면서 스트레스를 분출하고 싶으면 락에 몸을 맡긴다.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음악에 맘춰서 방방 뛴다. 몸을 부딪히며 노는 슬램도 하고, 어깨동무도 하고, 기차놀이도 한다. 모두가 땀에 흠뻑 취하고 음악에도 온몸을 적신다.그러나 잔잔한 노래와 휴식을 취하고 싶으면 피크닉 존으로 떠난다. 대체로 통기타 소리와 조곤조곤 음유시인처럼 부르는 노래들은 낮잠 자기에도 좋다. 도시락을 먹으며 시원한 음료수 한잔. 뛰는 것이 싫고 지치고 쉬고 싶다면 어쿠스틱이 좋다. 주로 연인들끼리 혹은 가족끼리 와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날씨도 좋고 나른한 기분이 들어 그런지 요즘은 어쿠스틱 노래를 자주 듣는다. 팝송도, 우리나라 곡들도 대부분 기타소리가 잘 들린다. 듣다보니 어쿠스틱이더라.. 자주 듣는 음악 채널이 있다보니 장르는 자연스래 Folk / Rock 이었다.락페 속 피크닉존 말고 페스티벌 자체에서 충분히 낭만을 즐길 수 없을까.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진 기획자가 있었는지, 이번에는 포크 페스티벌이 생겼다. 그것도 근교 휴양지 자라섬에서. 정말 반가운 마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타소리 들으며, 청춘을 노래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연이라니. 그것도 많은 가수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이라니!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 은 이번에 1회 공연이었다.2018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이 오는 주말 19,20일에 열린다. 통기차를 처음 배울 때면 늘 연주하던 나에게 넌, 너에게 난의 '자전거 탄 풍경'도 오고 만인의 가수 '유리상자'도 온다. HOT한 아티스트 귀여운 목소리와 재치있는 가사 '오빠야'를 부른 '신현희와 김루트'가 와서 흥겨울 지경이다. 포크계의 대부인 '송창식', '한대수'도 참여한 빵빵한 라인업의 포크페스티벌이다. 처음 보는 페스티벌이지만, 라인업도 충분하고, 게다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나들이 곡 포크 장르만 나오니 기쁘다. 더 더워지기 전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 나들이 다녀야겠다.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 포크 페스티벌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떠나는 봄 나들이따스한 봄 바람과 어쿠스틱 사운드로감동을 전하는 자라섬 포크 페스티벌도심을 떠나 여유롭게 보내는 주말 동안여러분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공연 일정5월 19일 토요일요술당나귀(오프닝) 14:00장덕철 15:00동물원 16:10이승열 17:20유리상자 18:40한대수, 장필순, 조동희 19:505월 20일 일요일요술당나귀(오프닝) 14:00자그마치 15:10삼김시대 16:10자전거탄풍경 17:30신현희와 김루트 18:40송창식, 함춘호, 불독맨션 19:40공연순서 및 출연진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최지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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