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다가오는 봄의 마무리를 함께 할 로맨틱한 재즈,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The Original [공연]

글 입력 2018.05.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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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The Original]



봄의 끝자락에 서있는 것 같은 요즘. 밤에 부는 선선한 바람은 피곤한 하루를 달래주기라도 하듯 코끝을 스친다. 이렇게 다가오는 봄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평소와는 조금 다르지만 색다르게, 봄을 닮은 재즈 선율과 함께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 이번달 25일 가장 한국적인 재즈를 선보이는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인 '젠틀 레인'이 2018 봄 콘서트로 찾아온다.



한국적 로맨틱 재즈의 대명사 '젠틀 레인'


'젠틀 레인'은 서덕원(드럼), 송지훈(피아노), 김호철(콘트라베이스)으로 구성되어 2004년 결성해 데뷔 13년째를 맞이하는 재즈트리오이다. 재즈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장르에 대한 편견을 지워주는 서정적이고 편안한 선율을 선보이며 2005년 1집 “Into The Gentle Rain”, 2007년 1.5집에 해당하는 영화음악 리메이크 앨범 “소나기 프로젝트”- “Cinema In Jazz”, 2008년 2집 “Second Rain”, 2010년 3집 앨범 “Dreams”, 2012년 4집 “Wish”, 2015년 “Home”을 국내 재즈 밴드로는 최고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의 대표적인 재즈 트리오로 자리잡았다.

'가장 한국적인 재즈'를 선보이는 젠틀레인. 평소 재즈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사실 한국 재즈에 그렇게 큰 관심은 없었기 때문에 가장 한국적인 재즈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궁금했다. 다양한 재즈 음악을 접하다보면 정말 무거운 재즈부터 날아갈 듯 가벼운 재즈까지 그 다양한 형태에 깜짝 놀랄때가 종종 있다. 때로는 너무 다른 그 음악의 형태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알면 알수록 더 많이 알고 싶고, 어려우면서도 그 다양한 형태에 놀라게 되는 음악장르가 바로 재즈가 아닐까. 그러한 재즈라는 장르를 좀 더 한국적으로 풀어낸 젠틀 레인의 음악은 어떨지 매우 기대가 크다. 더불어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재즈'가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유튜브에서 미리 살펴본 그들의 음악 중 기억에 남는 영상들을 첨부한다. 감미로우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듣는 이들을 편안하고 기분 좋게 하는 젠틀 레인의 음악. 라이브로 듣는 순간을 기다려 마지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또 이번엔 [The Original]이라는 부제로 젠틀레인의 오리지널 창작곡만을 연주한다고 하니 그들의 음악을 더 온전하게, 그리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

다가오는 봄의 마지막. 젠틀 레인의 음악으로 로맨틱하고 감성적으로 보낼 수 있기를.



시놉시스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은 매년 봄, 봄비처럼 찾아오는 재즈 트리오 젠틀레인의 로맨틱 재즈 공연이다. 올해는 'The Original'을 부제로 젠틀레인의 오리지널 창작곡만을 연주한다. Lemond, Circus 등 밝고 경쾌한 곡에서부터 Dream Maker, Atrer The Gentle Rain 등 부드럽고 로맨틱한 곡까지 봄 분위기와 어울리고 대중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오리지널 곡을 중심으로 특별히 구성된다.


젠틀레인 1.jpg





2018 봄에 내리는 젠틀레인
- Jazz Trio Gentle Rain Concert -


일자 : 2018.05.26(토)

시간
오후 5시

장소 :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티켓가격
전석 55,000원

주최/주관
지누락엔터테인먼트

관람연령
만 7세이상

공연시간
90분




문의
지누락엔터테인먼트
070-8680-8477





2018 봄젠 상세페이지.jpg
 

[최유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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