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삶의 쉼표] 노을

다시 타오를 수 있도록
글 입력 2018.05.15 23:0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내용 프린트
  • 글 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fff.jpg

 
뜨겁게 타오르던 햇살이 주춤하며
은은하게 따뜻한 노을로 물들어 간다.
그렇게 하늘은 어둠을 준비한다.

나는 노을로 물들어 가는 시간이 좋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공기가
잔잔하고 평화로운 기분을 느끼게 한다.

나는 노을로 물들어 가는 시간이 좋다.
뜨겁던 열정을 뒤로하고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는 과정처럼 느껴진다.

해내지 못했음에 좌절하는 것이 아닌
받아들임을 준비하는 그런 순간같다.

다음에 다시 타오를 수 있도록.




<저작권자ⓒ아트인사이트 & 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아트인사이트 (ART insight)
E-Mail : artinsight@naver.com    |    등록번호 : 경기 자 60044
Copyright ⓒ 2013-2018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