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봄을 맞아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소개해 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바로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의 공연인데요! 이탈리아의 챔버음악의 전통을 계승해서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는 그룹이라고 합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으니 먼저 공연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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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

일시 및 장소: 2018. 6. 19 오후 8시 롯데 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100,000 S석 80,000 A석 60,000 B석 40,000

예매: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옥션, YES24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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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는 1989년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솔리스트들이 결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프랑스나 독일, 스위스와 같은 유럽 뿐 아니라 미국 등 세계의 많은 공연장에서 연주를 하면서 비평가들과 많은 관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앙상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6년도에 예술의전당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는데요, 공연 당시 앙상블의 리더인 알베르토 마르티니의 열정적인 연주가 인상적이었고 연주자들, 그리고 관객들과 호흡하며 공연이 진행되어 알베르토를 따라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어 이번 공연도 더욱 기대가 됩니다! 특히 2004년부터 알베르토 마르티니가 리더를 맡으며 ‘Le Monde de la Musique'에서 수여한 권위 있는 ’Choc de la Musique'를 수상하기도 하고 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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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마르티니는 베로나 음악원과 제네바 음악원을 졸업한 후 솔리스트, 지휘자, 콘서트마스터로 국내외 주요 콘서트홀에서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했는데요. 2009년 6월 카네기홀에서의 데뷔는 매진되는 등 대 성공을 거두었고, 세계 유명 솔리스트들과 협력하여 중요한 프로젝트로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에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함께 협연을 한 적이 있어 친숙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네요. 저는 유투브에서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의 공연 영상을 찾아보았는데요, 바이올리니스트인 알베르토 마르티니의 열정적인 연주가 인상적이어서 실제로 공연에서 보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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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어떤 프로그램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G. Rossin, Sonata n. 1 in G Maggiore. per archi

로시니, 소나타 1번 G장조

G. Rossini, Un Mòt a Paganini per violino e archi 

로시니, 파가니니에 부치는 말-바이올린과 현을 위한 비가

N. Paganini, Cantabile in D Maggiore. per violino e archi

파가니니, 칸타빌레 D장조

G. Rossini, Sonata n. 3 in C Maggiore. per archi

로시니, 소나타 3번 C장조

A. Vivaldi, “Le Quattro Stagioni" quattro concerti per violino archi e basso continuo

da "Il Cimento dell'Armonia e dell'Invenzione" Op.8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집 Op.8 "화성과 창의의 시도" 중 '사계’

"La primavera" (Spring)

"L'estate" (Summer)

"L'autunno" (Autumn)

"L'inverno"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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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로시니의 곡을 인터넷으로만 접했지 직접 연주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공연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로시니는 이탈리아의 대표 작곡가로 일반 사람들에게는 <윌리엄 텔> <세빌리아의 이발사> <세미라미데> <알제리의 여인> 등의 가극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낭만파 가극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의 대표작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로마에서 상연된 당시에 큰 인기를 얻어 전국에 퍼졌다고 합니다.

더불어 저는 로시니의 소나타 1번 곡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로시니의 현악 소나타중 1번은 특히 그의 나이 12살에 작곡된 곡이라고 합니다. 악기의 조합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이를 구성했던 악기의 조합도 신선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을 들으면 상쾌하기도 하고, 경쾌해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번에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의 연주로 직접 듣게 될 로시니의 곡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또 제가 아직 들어보지 못했던 로시니의 파가니니에 부치는 말,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D장조도 몹시 기대가 되구요. 여러분은 이번 공연에서 어떤 곡이, 그리고 어떤 점이 제일 기대가 되시나요~?

비발디 사계의 일인자 라고도 불리우는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 그들이 보여줄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와 파가니니, 비발디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공연을 기대하면서 이만 프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리뷰 글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