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5] 6월 공연 정리 및 추천

이지형&마틴스미스, 위아더나잇, 재주소년, 잔나비
글 입력 2018.06.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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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5]
6월 공연 정리 및 추천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와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을 찾아주신 독자 여러분. 6월에도 반갑습니다. 한 달만 지나면 벌써 '하반기'라 부를 수 있는 7월이 되네요. 지난 5개월 동안 마음먹은 새해 결심은 많이 이루셨나요? 만약 여러분의 새해 결심 중 '올해는 더 다양한 문화생활을 해보자', '올해는 공연을 많이 다녀 보자!'라는 부분이 있었다면 잘 찾아오셨습니다. 서울에만 40개가 넘는 공연이 있는 6월, 여러분이 무얼 좋아하실지 몰라서 다 준비했습니다.

서울부터 비수도권(지방)의 공연들까지 전부 정리된 표는 포스트 최하단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에디터들이 고르고 고른 6월의 공연을 추천해드립니다.



1. BLENDING 2oz. : 이지형 X 마틴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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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마다 찾아오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이지형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BLENDING이 6월, 또 다른 남성 듀오와 돌아왔습니다. 지난 4월, HOON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열었던 이지형은 오는 6월 21일 마틴 스미스와 BLENDING 콘서트 무대를 꾸밉니다. 서로 다른 원두가 최적의 조합으로 만나 하나의 새로운 블렌딩 커피로 탄생하듯, 이지형과 매회 다양한 팀들이 함께 무대를 완성합니다.

이지형은 일상의 편안함을 노래합니다. 그의 노래에는 따뜻하고 섬세한 진심이 묻어있습니다. 그리고 마틴스미스는 트렌디한 팝 음악을 추구하는 듀오로 세련된 음악과 귀여운 무대 매너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지형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마틴스미스의 음악이 만나면, 또 이지형의 섬세한 음악과 마틴스미스의 목소리가 만나면 어떤 음악으로 블렌딩되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됩니다.



2.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소극장 콘서트 '나의 파란 공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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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더나잇은 일렉트로닉 기반의 다양한 음악들로 밤을 노래하는 밴드입니다. 2013년 데뷔 이후 '별, 불, 밤'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두터운 팬층을 모아온 위아더나잇이 양일간 소극장 공연을 진행합니다. 위아더나잇은 공연 제목 '나의 파란 공책'이 적당히 무겁고 적당히 가벼운, 화려하지 않아도 솔직한 이야기들을 담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위아더나잇은 올해 3월과 5월, '멀미'와 '스노클링'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멀미'와 '스노클링'에서 위아더나잇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아갑니다. 울렁거림이 찾아와 방향을 잃어도 함께 있어 버틸 수 있었던 '멀미'를 넘어 서로의 사소함을 기억하고 사랑하며 '스노클링' 속에서는 함께 헤엄치기도 합니다. 신곡들을 처음 만날 수 있을 위아더나잇의 공연은 작지만 따뜻한 공간, 벨로주 홍대에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됩니다.



3. 춤추는 대구에서 – 재주소년, 폴린딜드, 홍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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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재주소년은 애프터눈 레코드에 소속된 아티스트들과 함께 서울을 비롯한 5개의 도시에서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구에서는 폴린딜드, 유하와 함께 무대를 꾸몄는데요. 6월 9일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객석의 온기를 떠올리며 계획하게 된 앵콜 공연입니다.

재주소년의 4집에는 낯선 도시에서 낯선 사람에게 느낀 감정을 노래한 ‘춤추는 대구에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찰나같았던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될 기록으로 남은 것처럼, 음악으로 다양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모두에게 좋은 기운을 흠뻑 머금을 수 있는 자리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세 뮤지션의 아름다운 협연도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여유롭고 나긋나긋한 허밍 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아티스트들인 만큼 더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Ep. 9 잔나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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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는 매월 전주에서 개최되는 프로젝트 공연입니다.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공연은 멜로망스, 소란, 치즈, 스탠딩 에그 등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6월의 공연은 진솔한 감정을 노래하는 밴드, ‘잔나비’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잔나비는 작년에 발매한 정규 앨범 ‘MONKEY HOTEL’과 각종 드라마의 OST에 활발하게 참여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각인된 밴드입니다.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하는 팀인 만큼, 그들이 공연으로 들려줄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게다가 잔나비의 음악은, 실제로 들으면 그 멋과 재미가 두 배가 되니까요!

음악은 누군가에게 하나의 상징으로 기억됩니다. 작년 저에게 ‘뜨거운 여름 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은 꽤나 무딘 마음을 많이 사무치게 만들었던 곡이기도 한데요. 아마 그들이 건네는 위로는 시간을 돌아 이번에도 많은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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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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