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2)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글 입력 2018.06.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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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 Freddy Kempf Piano recital 'The Etudes' -


프레디캠프_포스터.jpg



에튀드 그 이상의 에튀드!






<기획노트>


호로비츠의 재탄생,
모스크바를 정복한 '프레디 켐프' 한국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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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7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The Etudes From 3 Composers'란 부제로 프레디 켐프(Freddy Kempf)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전세계적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프레디 켐프는 지난 2016년 내한에 이어 2년 만의 방한이다.

이전까지 그는 한국에서 베토벤 소나타와 피아노 협주곡, 차이콥스키 피아노를 위한 사계, 프로코피예프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를 들려줬다면 이번 내한을 통해서는 세 작곡가의 에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튀드를 예술로 승화시킨 쇼팽, 화려한 기교와 서정적 분위기를 담은 라흐마니노프, 재즈적 요소를 클래식에 가미한 카푸스틴까지 세 분위기의 에튀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번 연주를 통해 보기 드물게 방대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프레디 켐프의 폭발하는 듯한 강렬한 연주와 동시에 진지하고 감성적이며 음악적 깊이가 뛰어난 연주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켐프의 예술적 감성과 고도의 테크닉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이다.


+
피아니스트 Freddy Kempf 인터뷰
(주최 측 인터뷰 일부 발췌)


Q. 공연 전 특별히 신경 쓰거나 하는 행동이 있는가? 관객에 신경 쓰는 편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연주가 있다면 말해달라.

A. 유일한 "의식"은 밖을 보고 몇몇 사람들이 콘서트에 왔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그 밖에 걱정하는 것들은 다 이미 준비되어 있는 거죠. 조명, 피아노 위치 등등.. 가끔은 기분이 좋고 일이 잘 풀릴 때도 있고, 다른 때는 집중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하기도 해요.


Q. 곡들에 대해 조금 설명해달라. 쇼팽의 에튀드는 이미 유명하다. 라흐마니노프 에튀드나 카푸스틴 에튀드의 포인트를 알려 달라.

A. 저는 에튀드가 모든 작곡가들에게 특별한 장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들이 그 악기의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에튀드를 쓰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죠. 에튀드는 악기의 특정한 난이도를 연구하는 짧은 작품이에요. 카푸스틴은 확실히 많은 음반을 가진 훌륭한 피아니스트예요. 그는 그의 에튀드가 단지 연습을 위해 사용되기보다는 연주회에서 연주되길 원했어요. 정말 독특한 재즈와 펑크스타일을 가지고 있죠. 거슈윈과 번스타인 이후 음악을 상상해보세요. 그가 즉흥 재즈처럼 들릴 뿐만 아니라 연주하기에도 매우 어려운 곡들을 용케 작곡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죠. 청중들은 즉흥 연주가 아니지만 즉흥 연주처럼 들리는 기술적으로 훌륭한 작품에 대해 감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쇼팽의 에튀드는 물론 지금까지 쓰여진 연습곡 중 가장 유명해요. 처음으로 난이도도 있으면서 작품으로서 예술성까지 갖춘 곡이었죠. 첫 세트인 연습곡 10번은 피아니스트의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해서 세트로 연주되는 경우가 많지 않죠. 특히 1번은 대부분의 피아니스트에게 엄청난 고통을 줘요. 오른손도 거의 움직일 수가 없죠. 그리고 나서 2번은 오른손을 위해 쓰여진 가장 피곤한 곡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피아니스트는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린 후에 비로소 오른손을 움직일 수 있죠.

라흐마니노프는 에튀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켰어요. 그가 어떤 특정한 어려움을 사용했는지 말로 설명할 순 없지만, 각각의 완벽한 정체성과 다양한 음을 보여줍니다. 첫번째 에튀드는 벨벳이나 두꺼운 연기처럼 매우 어둡지만, 음악 안에 모든 것이 제시되어 있어 연주자가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은 없죠.


Q. 지금까지는 연주 활동을 해왔다. 최근 어떤 연주를 해왔으며, 앞으로 어떤 연주가 예정되어 있는가 혹은 어떤 연주자로 기억되고 싶은가?

A. 이번 시즌은 연주자로서 저에게 엄청나게 힘든 시기였어요. 저는 항상 새로운 레퍼토리를 수용하려고 노력하는데,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전국 라디오에서 연주하는 바르토크 협주곡, 피아노와 빅밴드를 위한 새 프로그램, 또 새로운 모차르트 협주곡을 새로 공부해야 했죠. 지휘자로서 새로운 하이든 심포니와의 오보에 협주곡을 처음으로 선보여야 했어요.

실제로 계획을 세우거나 특정한 야망을 가진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항상 발전하며 배우려고 노력해요. 피아니스트로서 나이가 들더라도 제 경력을 통해 배우고 더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행운인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지휘를 배우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심플하게 피아니스트로서, 지휘자로서, 음악가로서 성장할 수 있길 바라요. (그리고 아마 기타리스트 로서도!) 언젠가 많은 나라에서 제 빅 밴드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싶어요. 거슈윈과 브루크너의 작품도 해보고 싶어요. 제 아이들과 친구들에게 미소와 함께 기억되었으면 좋겠네요.





< PROGRAM >


N.Kapustin: 8 Concert Etudes for Piano Op.40
카푸스틴: 8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작품번호 40

I. Prelude
VII. Intermezzo
VIII. Finale


F.Chopin: Etudes Op.10
쇼팽: 연습곡 작품번호 10

제 1번 C장조
제 2번 a단조
제 3번 E장조
제 4번 c샤프 단조
제 5번 G플랫 장조
제 6번 e플랫 단조
제 7번 C장조
제 8번 F장조
제 9번 f단조
제 10번 A플랫 장조
제 11번 E플랫 장조
제 12번 c단조


< INTERMISSION >


S.Rachmaninov: Etudes-Tableaux Op.39
라흐마니노프: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9

제 1번 c단조
제 2번 a단조
제 3번 f샤프 단조
제 4번 b단조
제 5번 e플랫 단조
제 6번 a단조
제 7번 c단조
제 8번 d단조
제 9번 D장조


연주자의 요청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프레디 켐프 피아노 리사이틀
- Freddy Kempf Piano recital 'The Etudes' -


일자 : 2018.07.22(일)

시간
오후 5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80,000원
S석 60,000원
A석 40,000원

주최
봄아트프로젝트

관람연령
8세이상 관람가능

공연시간 : 90분
(인터미션 : 15분)




문의
봄아트프로젝트
02-737-0708










프레디 켐프
Freddy Kempf


Freddy Kempf2.jpg


젊은 호로비츠의 재탄생,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영웅! 모스크바를 정복한 젊은 피아니스트

- 해럴드 트리뷴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Freddy Kempf)는 오늘날 가장 성공적인 피아니스트이며, 전세계적으로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연주자이다. 보기 드물게 방대한 레퍼토리를 뛰어난 재능으로 소화하는 그는, 두려움 없이 폭발하는 듯한 강렬한 연주와 동시에 진지하고 감성적이며 음악적 깊이가 뛰어난 연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레디 켐프는 샤를 뒤투아, 바실리 페트렌코, 앤드루 데이비스, 바실리 시나이스키, 리카르도 샤이, 맥심 토르테리어, 볼프강 자발리쉬, 유리 시모노프, 알란 뷰리바에프, 루네 버그만 그리고 토머스 쇠너고르 같은 실력 있는 지휘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그리고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얼스터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 고센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 필하모닉,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태즈메이니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그리고 드레스덴 필하모닉,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왔다.

프레디 켐프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 겸 지휘를 하며 연주자로서 큰 도약을 하게 되었다. 2014-5시즌에는 일본 규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 겸 지휘 투어를 가졌는데 2017년 여름에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즉각적인 재 초청을 받았다.

열정적인 솔로이스트인 프레디 켐프는 모스크바 콘서바토리,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밀라노 콘서바토리 살라 베르디, 빌바오 소시에다드 필하모니카, 런던 캐도건 홀, 맨체스터 브리지워터 홀, 브리즈번 ABC, 사우스뱅크, 시드니 시티 홀, 도쿄 산토리홀을 포함하여 세계 주요 무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Flagey Piano Days, Medici Piano Series in Brisbane, Utzon Music Series 등 다양한 리사이틀 프로젝트를 시드니, 모스크바, 서울 그리고 영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음반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프레디 켐프는 2015년 가을에 발매된 차이콥스키 음반으로 큰 찬사를 받았고 슈만 리사이틀 음반은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10년, 앤드루 리튼의 지휘로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함께 연주한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2번&3번 음반은 권위 있는 그라모폰 협주곡 부문 후보에 올랐고 관련 매체로부터 "프로코피예프 걸작"으로 묘사되었다. 이 성공적인 협연은 거쉬윈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 녹음으로 이어져 2012년 발매되었고 언론에서는 "아름답고 멋있으며 우아한 명 연주"라는 평을 받았다. 반면, 프레디 켐프는 라흐마니노프, 바흐/부조니, 라벨 그리고 스트라빈스키 작품을 담은 독주회 음반이 2011년에 발매되었고 BBC 음악 잡지로부터 섬세하고 환상적인 스타일의 감각의 연주라 평을 받았다.

1977년 런던 출생인 프레디 켐프는 독일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 출생하여 이 시대 젊은 피아니스트로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고 있다. 그의 나이8세에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2번 연주로 로열 페스티벌 홀에 데뷔하였고 2011년에는 지휘자로서 데뷔를 하기도 하였다. 2011-12년 시즌에는 영국 주요 무대에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 겸 지휘하며 11회의 공연을 가졌다.

1992년 BBC 영 뮤지션 콩쿠르 우승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1998년 제 11회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위 입상과 더불어 관객의 만장일치로 청중상을 수상한 그는 이 결과에 대해 청중과 러시아 언론에서 거세게 반발하였고, 그를 "젊은 호로비츠", "콩쿠르의 영웅"이라 칭하기도 하였다. 이후 전석 매진 된 모스크바 음악원 연주 이후 헤럴드 트리뷴은 켐프를 "모스크바를 정복한 젊은 피아니스트"라고 표현하였다.




[ARTINSIGHT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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