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 우리별 [연극, 한양레퍼토리씨어터]

글 입력 2018.08.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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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식의 연극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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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소중하지만
한눈을 팔다가 사라져 버릴지도
모를 것들에 대한 이야기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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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구. 여기는 코스모스 아파트 19단지. 우리 가족은 오늘 여기로 이사를 왔다. 난 태어나서 6억 년간 혼자였는데 이제는 주변이 꽤 떠들썩한 거 같다.

엄마와 함께 옆집에 인사를 간다. 나보다 조금 작은 여자애가 나온다. 이름은 달님이. 단짝 친구가 된다. 매일매일 붙어있지만, 조금씩 멀어지는 게 느껴진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조금씩 조금씩. 우린 언젠가 헤어지는 걸까....


밤하늘에 별이 아름답다고 느낄 때, 나는 그 별을 주의 깊게 바라본다. 그 아름다운 빛이 우리에게 닿는데 걸린 1만 광년이란 시간 동안 어쩌면 그 별이 사라졌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곁에 있다는 이유로 당연히 존재할 거라 믿었던 많은 것들은, 왜 사라지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는 걸까? 밤하늘의 별빛, 어릴 적 살던 콘크리트 아파트, 학교 앞 작은 구멍가게, 친한 동네 친구, 그리고 가족. 이 극은 이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너무나 소중하지만 한눈을 팔다가 사라져 버릴 지도 모를 것들에 대한 이야기.

- 연출가 신명민






<기획 노트>


창작집단 LAS, <우리별>

연극 <줄리엣과 줄리엣>,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손> 등으로 연극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창작집단 LAS. 창작집단 LAS가 오는 9월 <우리별>을 선보인다. 2016 NEWStage 선정작으로 초연된 우리별은 당시 동일 선정작들 중 최다 관객을 기록하였다. 평단의 호평과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우리별>이 더 탄탄하고 짜임새 있어진 구성과 완벽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로 다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음악, 비트, 라임…
완벽한 조화로 보여주는 말의 묘미

<우리별> 은 '랩'을 기본으로 한 일본 원작임에도 불구하고 언어의 묘미와 매력을 잘 살리는 번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모든 대사가 음악과 비트, 그리고 라임에 맞춰 표현되어 랩으로 이루어진 이 연극은 반복되는 것 같지만 매일이 다른 우리의 일상을 그 형식에 빗대어 위트 있게 그려낸다. 쉼 없이 펼쳐지는 장면의 변주와 언어의 묘미들은 특유의 리듬감을 선보이며 마치 한 편의 음악과 같이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다시 돌아온
한국과 일본 연극계 젊은 피의 만남

일본의 주목 받는 젊은 작가, 시바 유키오의 대표작 <우리별>의 이번 공연은 초연에 이어 신명민 연출가가 다시 한 번 각색/연출을 맡는다. 해외 작품을 국내의 정서에 맞춰 각색하는데 두각을 나타내는 신명민 연출가는 <복덕가아든>, [소년B], <레라미 프로젝트> 등을 각색/연출하여 관객과 평단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18년 한국과 일본, 다시 만난 연극계의 두 젊은 피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지구를 통해 말하는 우리의 삶

<우리별>은 한 소녀의 삶을 지구의 탄생과 죽음에 비유해,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나간다. 관객은 별의 탄생 이야기를 통해, 한 존재의 생성과 사라짐을 마음으로 느끼게 된다. 그로 인해 관객들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우리 일상의 삶을 떠올리며 되새길 수 있게 해준다.

사람의 일생을 꼭 닮은 지구, 지구의 탄생과 소멸을 '지구'라는 소녀의 삶을 통해 이야기하는 이 작품은, 금이 가는 찰나의 순간과 마음을 찡하게 울리는 작은 순간들이 무대 위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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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식의 연극이 온다 -


일자 : 2018.09.06(목) ~ 09.16(일)

시간
평일 8시
주말 3시
월요일 쉼

장소 : 한양레퍼토리씨어터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제작
창작집단 LAS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공연시간
95분




문의
창작집단 LAS
070-8154-9944





창작집단 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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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집단 LAS는 즐겁게 공연을 하기 위해 모인 젊은 예술가들의 집단입니다.

우리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고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무대화하려 노력합니다. 이는 연극, 문학, 무용, 음악, 미술, 영상 등 어느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는 한층 진보된 무대언어를 만들어내려는 시도로 나타날 것입니다. 또한 이 시도가 관객들에게 생소하고 일방적인 소통방식으로 다가가는 것보다 이성적, 감성적인 공감으로, 신선한 즐거움으로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이 '놀이'에서 출발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연극은 놀이다'라는 개념을 잊는다면 우리가 시도하는 과정들이 결코 즐거워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즐겁게 공연하는 창작집단 LAS입니다.

*
LAS(라스)

'반짝임, 갑작스러운 나타남, 활활 타오름, 놀이, 무엇에 몰두함' 이란 뜻을 가진 산스크리트어. 공연의 즐거움이 넘쳐나고 집단의 창작욕구가 끊임없이 활활 타올라 공연계에서 반짝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를 우리의 이름으로 쓰기로 함.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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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NSIGHT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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