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클래식, 금호아트홀]

글 입력 2018.08.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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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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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바로크 거장들이 전하는
진귀한 원전연주의 성찬
바로크 Signature






<기획 노트>


금호아트홀에서 떠나는
바로크 시대로의 여행
바로크 Signature

여름의 뜨거웠던 열기가 차츰 식어가는 9월의 끝자락에는 2018년 금호아트홀이 엄선한 세계적인 바로크 음악 명장들을 차례로 만나보는 [바로크 Sinature] 시리즈 두 번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7월 시리즈 첫 시작을 알린 바로크 스페셜리스트 스즈키 마사아키에 이어 독보적인 하프시코디스트 피에르 앙타이, 바로크 오보에를 대표하는 이름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와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체칠리아 베르나르디니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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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여행 – 하프시코디스트 피에르 앙타이와 함께 걷는 정통 바로크 산책
9/20(목) 피에르 앙타이 Pierre Hantaï, Harpsichord

9월 금호아트홀에서 떠나는 첫 번째 바로크 시대 여행은 노래하듯 우아한 연주로 정평이 난 하프시코디스트 피에르 앙타이와 함께한다. 2011년 이후 무려 7년만의 내한 독주회를 선보이는 피에르 앙타이는 유명 미술작가인 아버지 아래 바로크 플루트/비올 연주자와 피아니스트인 두 형제와 함께 성장하였으며, 전설적인 하프시코디스트 구스타프 레온하르트를 사사했다. 그가 선보인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바흐가 설계한 수학적 배열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하여 작곡가의 천재성을 입증했다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피에르 앙타이는 하프시코드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바흐와 헨델의 레퍼토리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로크 음악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한다. 하프시코드 장인 피에르 앙타이는 특히 첫 곡으로 W.F.바흐를 위해 작곡된 6개의 작은 변주곡 작품 중 일부를 공연 당일 직접 선정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차례로 이어지는 바흐의 모음곡들과 파르티타 그리고 헨델의 서곡과 모음곡까지 앙타이 본인이 특별히 선택하고 구성한 바로크 작품들로 '앙타이 에디션' 연주를 완성해낸다. 2007년 내한 연주를 통해 "정교한 장식음 처리와 탁월한 타이밍 감각을 발휘해 쳄발로라는 악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음악평론가 최은규)"라는 평을 끌어낸 바흐 권위자 피에르 앙타이의 무대는 설렘 가득 품은 고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처음 바로크 음악을 마주하는 대중들에게도 "설득하지만 강요하지 않는 음악"으로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다.


두 번째 여행 – 베르나르디니 부녀의 풍성한 바로크 성찬
9/27(목)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 Alfredo Bernardini, Baroque Oboe 체칠리아 베르나르디니 Cecilia Bernardini, Baroque Violin

금호아트홀에서 떠난 첫 바로크 여행이 홀로였다면,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두 번째 바로크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탁월한 바로크 오보이스트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 그리고 다재 다능한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체칠리나 베르나르디니, 두 부녀가 가족을 넘어서 음악적 동반자로 [바로크 Signature] 시리즈 무대에 함께한다.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는 뛰어난 바로크 오보이스트일 뿐만 아니라 목관악기 역사 연구에 지대한 관심 쏟음과 동시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쳤으며, 특히 시대악기 앙상블 제피로를 창단하며 발표한 음반으로 디아파종 도르, 칸 클래식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반면 그의 딸인 체칠리아 베르나르디니는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존 버트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 고음악 앙상블 더니든 컨소트의 리더로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음악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 부녀의 무대에는 하프시코디스트 오주희 그리고 바로크 첼리스트 강효정이 특별 합류하며 국내 무대에서는 집중적으로 조명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바로크 실내악의 매력을 한층 발휘한다. 바로크 음악의 기본, 헨델과 바흐는 물론 바로크 오보에 걸작들을 남긴 삼마르티니, 텔레만, 프랑스 오르가니스트 도르넬과 스페인 카탈루냐 태생의 작곡가 플라의 작품까지 전 유럽을 아우르는 다채롭고 풍성한 바로크 성찬이 차려진다.





< PROGRAM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빌헬름 프리데만 바흐를 위해 작곡된
6개의 작은 전주곡
6 Little Preludes written
for Wilhelm Friedemann Bach

*
연주될 구체적인 작품은 공연 당일
연주자에 의해 결정되어 발표될 예정입니다.


건반을 위한 영국 모음곡 제4번
F장조, BWV809
English Suite for keyboard No.4
in F Major, BWV809

Prelude | Allemande | Courante
Sarabande | Minuet 1 | Minuet 2 | Gigue


건반을 위한 토카타 D장조, BWV912
Toccata for keyboard in D Major, BWV912

Toccata | Adagio | Fugue


건반을 위한 모음곡 a단조, BWV818a
Suite for keyboard in a minor, BWV818a

Allemande | Courante
Sarabande | Menuet | Gigue


INTERMISSION


건반을 위한 파르티타 제1번 B-flat장조, BWV825
Partita for keyboard No.1
in B-flat Major, BWV825

Praeludium | Allemande | Courante
Sarabande | Menuet 1 | Menuet 2 | Gigue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
Georg Friedrich Händel


오페라 '충직한 양치기' 중 서곡 d단조, HWV8a
Overture in d minor
from opera 'Il Pastor Fido', HWV8a


건반을 위한 모음곡 제2권 제4번 d단조, HWV437
Suite for keyboard Vol.2, No.4
in d minor, HWV437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with 2 Variations
Gigue


연주자의 요청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


일자 : 2018.09.20(목)

시간
오후 8시

장소 : 금호아트홀

티켓가격
전석 70,000원

주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람연령
취학 아동 이상

공연시간 : 100분
(인터미션 : 15분)




문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02-6303-1977










피에르 앙타이
Pierre Hantaï


0920_Pierre Hantai(c)Philippe Matsas_04.jpg


피에르 앙타이는 1964년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에는 미술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나, 바흐의 음악을 접하게 된 후에는 음악가로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결정에는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의 하프시코드 음반들도 매우 중요한 몫을 차지하였다. 앙타이는 10세 때 음악을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그의 형제들과 함께 많은 실내악 곡들을 연주하였다. 처음에는 독학으로 배운 스피넷(15~18세기에 많이 쓰인 건반식 발현악기)으로 관심 있던 곡들을 연주하며 음악을 공부했고, 이어 미국인 하프시코디스트 아서 하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 그는 구스타프 레온하르트에게 초대를 받아 암스테르담에서 2년간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쿠이켄 형제,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필리프 헤레베헤, 조르디 사발 등의 고음악 분야의 거장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앙타이는 세계 무대에서 그가 수도 없이 연주한 작품인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는 불, 버드, 파르나비 등의 엘리자베스 시대의 레퍼토리에 주력할 뿐 아니라 바흐와 쿠프랭의 음악도 집중적으로 탐구했다. 또한 그가 대중들에게 좀 더 친숙해지길 원했던 작곡가이자 수 차례 녹음했던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작품 연주에 깊이 몰두했다. 오늘날 그는 조르디 사발, 자신의 형제들인 마크 앙타이와 제롬 앙타이, 플루티스트 휴고 린, 바이올리니스트 아망딘 베이어, 하프시코디스트 스킵 셈페, 올리비에 포르탱, 아포 헤키넨, 모드 그라통 등 음악적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있다.

피에르 앙타이는 아다, 아스트레 오비디스, 오푸스 111, 버진, 미라레를 포함한 다양한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음반으로 평단에 의한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 대표적으로는 그라모폰 상, 디스크 그랑프리, 샤를 크로 아카데미상, 올해의 디아파종 도르 상이 있다. 그는 다수의 아카데미에서 마스터 클래스에서 지도하고 있으며, 그의 앙상블인 르 콩세르 프랑세를 비롯한 다수의 실내악 오케스트라들로부터 초청받아 지휘하고 있다.




[ARTINSIGHT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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