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나를 만나, 나와 함께 걷다

글 입력 2018.09.1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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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가 활성화되면서 타인의 일상을 볼 수 있는 것은 참으로 쉬운일이 되었다. 그 일상을 보다보면 내 일상과 비교를 하게 되고 내 삶의 부족한 점만 찾게 되어 우울했던 경험을 한 적이 있었다.

작가님의 소개를 볼때 여성으로 드물게 외국인 기업 임원까지 했다는 글을 보면서 아마도 누군가는 저 위치에 있는 작가님을 존경하고 부러워하면서 어떤 일부의 삶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정신없으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40일간 산티아고를 걸으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을지, 어떤 것을 찾아 돌아다니셨을지 문득 궁금해졌다.

삶이라는건 끊임없이 굴러가는 쳇바퀴이다. 그 바쁜 삶 속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기 때문에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나를 놓치지 않아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마 저자 역시 바쁜 삶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한 순례를 시작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더 많이 생각해보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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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은 예수의 제자 야곱이 이베리아 반도에 복음을 전파한 길이다. 저자는 이런 종교적인 의미와 관련된 길을 내면 깊숙하게 숨겨왔던 자신의 마음을 보게 해준 길이라고 한다.  최근에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느낀 사실 중 하나는 '나 스르로는 나에 대해 알아야할게 참 많구나'였다. 분명 나에대해 아는 것이 많은것 같은데 참는 순간이 많아지면서 나에 대해 잊어버리고 그런 답답한 마음이 쌓이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당당하고 더 힘차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선 나에대해 잘 알아야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래야 내 스스로를 파악하고 더 자기자신을 아껴주고 사랑해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또한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서로를 바라보고 이해하면서 인간적임을 느꼈다는 말에서 내가 예전에 혼자 갔던 일본 여행이 떠올랐다. 그때 머물렀던 가족들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경쟁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내가 가진 고민들이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비슷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때문에 더 솔직하게 말을 하고 해결이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도 타국에서 만난 낯선사람과의 이런 교류는 굉장히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잡을 것 같다.

이렇게 다른 사람이 경험 한 여행기를 읽게 되면서 내가 했던 여행을 생각해보고 어떤 것을 느낄 수 있을지 잘 생각해봐야겠다. 낯선 장소에서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새로운 것들이 보여진 저자의 감동을 느끼길 바라면서 이 책을 읽고싶다.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
- 나를 만나, 나와 함께 걷다 -


지은이 : 박재희

출판사 : 디스커버리미디어

분야
여행 에세이

규격
변형 신국판(143*195), 전면 컬러

쪽 수 : 320쪽

발행일
2018년 9월 5일

정가 : 16,000원

ISBN
979-11-88829-05-7 (03980)




문의
디스커버리미디어
02-587-5558







[김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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