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2018 Chihiro Yamazaki + ROUTE14band 내한공연

글 입력 2018.10.0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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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hihiro Yamazaki

+ ROUTE14band 내한공연



금새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의 절정, 10월이다. 그래서일까? 아침 수영수업을 마치고 선선한 아침바람을 거슬러 출근길에 기분전환용 음악을 튼다. 유행하는 가요도, 신나는 POP도 아니다. 오늘의 초이스는 재즈다. 최근 서울근교 카페 피칭작업을 위해 정말 많이 여행을 다녔다.


‘복되어라, 너에게 주는 복은 일복이니라’ 할 정도 숨가프게 여행을 하였다. 홀로 하는 업이다 보니 늘상 나의 친구는 ‘음악’이다. 귀가 즐거우면 일하러 가는 길도 즐거워지는 법, JAZZ는 나에게 리듬을 더해 일상의 유함을 선물한 좋은 친구다.


JAZZ를 검색하다 보면 다양한 키워드, 검색어가 따라 다닌다. 오늘의 기분, 혹은 컨디션, 주요 단어나 상황별 JAZZ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가장 나 취행을 꼽으라면 POP JAZZ다. 경쾌한 POP과 느슨한 그루미함을 더한 JAZZ가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마치 유영하는 물고기의 수영과 같다고 할까? 지느러미로 수면을 자유롭게 다니는 이 친구들을 떠올리면, POP JAZZ도 음악의 어떤 분야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아티스트들이 떠오른다.



[아티스트 이미지]chihiro yamazaki_고화질.jpg
 


치히로 야마자키Chihiro Yamazaki + ROUTE14band가 오랜만에 한국을 찾았다. 2010년 결성된 일본 5인조 그녀와 함께 Satoshi Yamashita사토시 야마시타(Drums), Takeshi Nakahara타케시 나카하라(Bass), Hana Takami하나 타카미(Keyboards), Miz미즈(Guitar) 팝재즈 밴드다. 2015년 첫번째 내한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했던 이 밴드는 POP JAZZ를 새롭게 해석하고 사운드를 자아내어 세계에서 주목을 받는 밴드 중 하나다.


우리가 익히 아는 재즈와 팝, 클래식과 락 이 외에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톡톡 튀는 감성으로 들려주는 그들의 음악은 어떤 매력이 있을까? 그 중심에는 ‘트럼펫’ 이 있다. 중후하면서 묵직한 트럼펫 고유의 선율은 어딘가 모르게 마음 속을 울리게 한다. 거기에 더해 멤버들의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이 더해져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되는 음악은 ‘하모니’로 하나가 된다.



[아티스트 이미지]Chihiro Yamazaki 2.jpg
 


두 번째 공연에서 준비한 곡들은 바로 명품 클래식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니니로소 팝 명곡 '밤 하늘의 트럼펫' 에 이어 커버 곡 'Toi Toi Toi', '당근', '여름의 끝'과 오리지널 곡들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바쁜 하루를 보낸 후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트럼펫 선율과 경쾌하고 낭만적인 사운드로 위로해 줄 것이다. 하나 더 보너스로 소개하자면, 한국 팬들을 위해 가요 중에서도 한 곡을 특별히 선정하여 그들만의 스타일로 들려준다 하니, 우리는 귀를 열고 쫑긋거리며 음악을 즐길 준비만 하면 하면 된다.


2018 Chihiro Yamazaki + ROUTE14band 내한공연은 다가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관람 가능하다.






2018 치히로 야마자키
+루트14밴드 내한공연
- 밤하늘의 트럼펫 -


일자 : 2018.10.20(토)

시간
오후 5시

장소 :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티켓가격
전석 66,000원

주최/주관
지누락엔터테인먼트

관람연령
만 7세이상

공연시간
90분




문의
지누락엔터테인먼트
070-8680-8477










예매페이지(인터파크).jpg

 


[오윤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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