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에 머무른 생각] 여행의 미학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글 입력 2018.10.0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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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일과 공부가 바쁠 때면 더욱 생각나는 것이 바로 여행인 것 같다. 분명히 몸과 마음이 너무 바빠 다른 곳에 관심을 둘 여유가 없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어느 순간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면서 '아 여행 가고 싶다'라고 되뇌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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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여행' 中-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가만히 앉아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도 있고, 눈을 감고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이른 새벽 산속의 공기를 들이마실 수도 있고, 아주아주 늦게 일어나 점심 같은 아침을 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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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 '여행' 中-


아예 낯선 곳을 여행하다 보면 새로운 환경, 새로운 풍경, 새로운 사람들 속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소설에나 나올법한 모험을 하는 기분. 처음 영어로 외국인에게 길을 묻고 음식을 주문했던 경험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몇 년이 지나도 즐겁게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이 쌓인다는 것은 참 놀라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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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혼자서 긴 모험 같은 여행을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정해진 계획 없이 발길이 닿는 대로 돌아다니며 오래 머물고 싶은 곳에서 머물고,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그런 여행!



calligraphy by 박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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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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