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내 손안의 이야기, 웹소설 [기타]

글 입력 2018.10.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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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김비서가 왜그럴까’라는 웹 소설 원작의 드라마가 방영됐다. 원작 소설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돼던 웹 소설이었다. 웹 소설은 웹툰에 비해 많이 마이너한 부류였지만, 웹 소설의 웹툰화와 드라마화가 이루어지면서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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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 웹 소설을 즐겨 보는 사람 중 하나이다.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그리고 리디북스를 통해 다양한 소설을 구매하여 읽고 있다. 한편 한편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마어마한 양의 글을 읽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소설을 이렇게 편하게 바로바로 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웹 소설의 장점일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이처럼 전자 기기를 이용해 소설을 읽을 수 있었다. 바로 인터넷 소설이다. 인터넷 소설은 더더욱 마이너한 부류 중 하나였다. 커뮤니티에서 연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출간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많은 인터넷 소설이 지금도 다양한 곳에서 연재되고 있다. 하지만 출판사와 계약하게 되어 상업화되고 플랫폼에서 연재되기 시작하면 웹 소설이라고 불리우게 된다.


웹 소설은 한 편을 업로드하는데 많은 작업이 필요한 웹툰에 비해 보다 간편한 작업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인지 일주일에 1번 연재되는 웹툰과 달리 많게는 일주일에 5편까지 올라온다. 혹은 한번에 연속으로 두 편 이상 올리기도 한다. 매번 다음 내용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은 이것조차 부족하다 할 수 있겠지만, 웹드라마나 웹툰에 비해 보다 많은 편수를 빠르게 연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이점이 있다.


또한 웹 소설은 다른 장르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다. 그림을 그리는 도구나 능력이 필요한 것도 많은 인력과 비용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수의 웹 소설이 계속해서 연재되고 있다. 끊임없이 글을 읽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매우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작가들이 과거 그저 자신의 글을 연재하는 것으로 그쳤다면, 현재는 자신의 글에 대한 저작권을 지키며 수익 또한 얻고 있다. 또한 웹 소설의 드라마화를 통해 웹 소설로 성공한 작품들이 충분히 드라마화함에 있어서 화제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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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소설을 읽다 보면 가끔 비슷한 내용을 읽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다. 웹 소설의 클리셰가 정형화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우 많은 장르와 작품이 연재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의 노력만 기울인다면 나의 취향에 맞는 소설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일상의 재미를 더해 주는 요소가 된다. 앞으로 많은 재밌고 신선한 작품이 연재되어 웹 소설 시장이 늘 새로운 이야기로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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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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