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하다

엉성한 산 위로, 묵묵히
글 입력 2018.10.20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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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100% 맞는 길이라고 확신 하며 가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저 불확실성 속에서, 불안함속에서 묵묵히 걸을 뿐이다.

언제 무너질 지 모르는 엉성한 산 위로,

나는 오늘도 그저 묵묵히 산을 탄다.



[전예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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