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독도를 만나기 전, 독도미학展 [전시]

글 입력 2018.11.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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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EVIEW  ***
<독도미학 展>


독도연주, 이종송, 흙벽화위에 천연안료, 91 x 65cm, 2018.jpg
독도연주, 이종송, 흙벽화위에 천연안료
91 x 65cm, 2018
 
 

독도는?


<독도는?> 이라는 말을 들으면 자연스레 우리땅! 이라고 흥얼거리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를 부르게 된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에 있는 '외로운 섬 하나'인 독도는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인 독도는 천연기념물 336호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주상절리와 같은 화산지형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해양지형이 발달되어 있어 독특한 자연경관을 뽐낸다. 또한 풍부한 생물상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들의 번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독도해조류 번식지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누가봐도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자꾸 자기네들의 영토라고 우기는 곳이 있다. 바로 옆나라 일본이다. 독도를 독도가 아닌 다케시마라고 표기하며 자기들의 영역이라고 주장한다. 얼마나 치밀한지 최근에는 도쿄에 '영토, 주권 전시관'을 개관해 독도가 일본 영토임을 주장하는 내용을 선전하고 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나, 지리상으로나 우리나라의 영토임이 분명한 땅이지만 일본의 선전 내용들을 보고 있자면 우리나라도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독도 1, 서용선, Acrylic on canvas, 130.3x162.2cm, 2018.jpg
독도 1, 서용선, Acrylic on canvas
130.3x162.2cm, 2018



독도미학展


그런 점에서 <독도미학 展>은 반가운 전시이다. 사단법인 라메르에릴이 전시하는 이번 전시는 동해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다섯번째 전시이다.

아름다운 동해와 독도를 예술을 통해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라메르에릴은 100여명의 예술가와 학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매년 5월 독도를 방문해 영감을 얻고, 전시와 작곡 및 연주를 한다.

단지 독도와 관련된 문화 예술을 전시하는게 아니라 작가들이 직접 독도를 찾아가고, 거기서 느낀 감정들을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교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깊은 전시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들마다 각자 다르게 느낀 독도에 대한 생각을 담은 작품들을 어서 만나보고 싶다.

또한 라메르에릴은 사진이나 그림 작품 뿐만 아니라 클래식음악과 독도를 접목시켜 동해와 독도를 알리고 있다고 한다. 독도미학展의 기간 중 12월 1일과 12월 8일은 라메르에릴 앙상블의 연주와 토크콘서트도 개최된다고 하니 클래식 음악으로 독도를 느껴보고 싶은 관람객들은 이 날 시간을 맞춰 찾아가는것도 좋을 것 같다.


초청장 앞.jpg
 

독도미학展
- 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


일자 : 2018.11.21(수) - 12.11(화)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주최
(사)라메르에릴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관람연령
전체관람

토크콘서트
12.01(토) 오후 3시
12.08(토) 오후 3시

문의
(사)라메르에릴
02-522-7278





라 메르 에 릴
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라 메르 에 릴.jpg


사단법인 라 메르 에 릴(바다와 섬)은 클래식 음악과 미술, 문학, 무용 등 예술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인 동해와 독도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100여명의 저명한 예술가 및 학자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순수 예술·학술단체입니다.

라 메르 에 릴은 언제나 한국의 독도와 동해를 예술로 품고 미학으로 오늘의 바른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초청장 뒤.jpg
 

[정선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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