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12/11) 독도미학展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글 입력 2018.11.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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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미학展
- 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


초청장 앞.jpg





노을, 독도17-15, 김근중, Mixed media Pigment, 91x73cm, 2017.jpg
노을, 독도17-15, 김근중
Mixed media Pigment, 91x73cm, 2017


예술가들이 음악, 미술, 시 등 순수예술로
동해와 독도를 연주하고 표현한다면
동해와 독도는 우리 문화와 삶의 일부가 되어
우리의 바다와 섬으로 승화될 것




아름다운 독도와 동해를 예술을 통해 알리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정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날을 기념하여 2000년 10월 25일 독도수호대와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에 영토임을 천명하면서 기념식을 열고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선포하였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아직도 독도가 일본의 고유의 영토라는 해묵은 망언을 쏟아 내면서 주권 침해를 되풀이 하고 있다. 최근에는 16일 한국의 해양조사선이 전날 독도 주변 해역에 들어온 것을 확인했다며, 일본의 사전동의 없는 독도 인근 해양조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하는 베짱을 부리기도 할 정도로 일본의 만행은 오늘날까지 여전하다.

그동안 대회, 공모전, 캠페인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일본의 영토침탈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면 이번에는 '예술'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 아름다운 동해와 독도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하여 100여 명의 저명한 예술가와 학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매년 5월 독도를 방문하고 그곳에서 얻은 영감으로 전시와 작곡 및 연주를 한다. 2012년에 비영리법인 라메르에릴의 이야기다.

라메르에릴은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등에서 전시를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내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상하이 및 베이징, 이탈리아 로마, 프랑스 파리에서 <독도미학>展을 계획하고 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그간 예술의전당 등에서 13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매번 동해, 독도에 관한 신곡을 발표, 연주한 바 있으며, 2016년 이후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홍콩, 체코 프라하, 독일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및 로테르담, 프랑스 파리 등 세계의 음악과 문화의 중심도시에서 성공적인 순회공연을 개최해 음악으로 동해와 독도를 알려왔다.

프로젝트 성격의 이 전시는 단순히 독도와 문화를 접목시킨 이벤트 전시가 아니라 참여 작가들이 4년째 매년 독도를 직접 방문하여 독도에서 직접 스케치를 하고, 영감을 받아 예술가 특유의 화풍으로 녹여낸 작품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독도와 동해의 풍경과 역사를 숭고한 아름다움으로 그리고 우리의 자연에 대한 헌사인 미학으로 승화시킨 <독도미학>展은 우리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주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독도연주, 이종송, 흙벽화위에 천연안료, 91 x 65cm, 2018.jpg
독도연주, 이종송
흙벽화위에 천연안료 91 x 65cm, 2018



독도 자유여행 가는 법!


한국인이라면 꼭 가보고 싶은 국내 여행지 중 한 곳으로 독도를 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독도 자유여행에는 운이 따라야 한다. 독도를 가기 위해선 반드시 울릉도를 거쳐야 하는데 기상 상태가 좋아야 울릉도에서 독도 가는 약 87km의 뱃길이 험난하지 않다. 날씨에 따라 운항이 취소되기도 하여 독도 입도 확률은 50%도 안 된다고 알려졌다고 한다.

울릉도에 도착하면 저동항, 도동항, 사동항 중 1곳에서 배를 타고 90분 정도 이동하면 독도에 다다른다. 울릉도에서 독도로 향하는 배값은 왕복 5만원대이며 주중 하루 평균 3회, 주말 6회 정도 운영된다. 독도에 입도하기 위해선 사전 신고절차가 필요하다. 입도 1회에 47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또한 머무는 시간은 30분 정도로 제한되어 있고, 신분증이 없을 시 탑승이 거부된다니 잘 참고하도록 하자!

 

라 메르 에 릴



라 메르 에 릴.jpg


사단법인 라 메르 에 릴(바다와 섬)은 클래식 음악과 미술, 문학, 무용 등 예술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인 동해와 독도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100여명의 저명한 예술가 및 학자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순수 예술·학술단체입니다.

라 메르 에 릴은 언제나 한국의 독도와 동해를 예술로 품고 미학으로 오늘의 바른 역사를 쓰고자 합니다.


*


독도미학展
- La Mer et L'Île : 바다와 섬 -

일자
2018.11.21(수) - 12.11(화)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주최
(사)라메르에릴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관람연령
전체관람

토크콘서트
12.01(토) 오후 3시
12.08(토) 오후 3시



문의
(사)라메르에릴 
02-522-7278



 
초청장 뒤.jpg
 

[장혜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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