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배우 유동훈과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재생불량이 재생불가능은 아니야"
글 입력 2018.12.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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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피를 흘리면 안 되는 '재생불량성 빈혈'에 걸린 복싱선수 '반석'의 이야기이다. 2016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선정작으로 이미 연극의 형태로 공연된 바 있으며 다가오는 2018년 12월, 뮤지컬로 재창작되어 대중과 만나게 되었다.


11월의 끝자락, 극 중 '반석'에게 복싱을 배우며 성장해가는 소년 '성균'으로 분한 배우 유동훈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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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유동훈 배우님! 아트인사이트 독자 분들께 간략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열심히 무대에 서고 있는 배우 유동훈이라고 합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Q.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의 개막이 한 달도 안 남았네요! 요즘 어떤 나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 정말 바쁘죠! 일단 연습을 진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두 시간 가까이 연습하고 있어요. 배우들, 연출님, 제작진 분들 다 같이 합심해서 좋은 공연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열시 넘어서 연습이 끝났어요. 집에 도착해서 잠만 자고 다시 나오는 그런 일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엄마도 잘 못 봐요…….(울먹)



Q. 와, 그 정도면 거의 가족 아닌가요? 팀 분위기는 어떤가요?


: 팀은 진짜 재밌어요! 예전에 같이 공연했던 배우들도 많고, 워낙 친했던 배우들이라서 연습현장 분위기는 굉장히 좋아요. 프로덕션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좋은 피드백도 많이 주십니다. 즐겁게 연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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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렇다면 열심히 준비 중이신 뮤지컬 <재생불량소년>과, 배우님께서 맡으신 ‘성균’이란 인물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재생불량성 빈혈'을 판정받은 복싱선수 ‘반석’이라는 인물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이야기에요. ‘반석’의 주변으로 ‘성균’, ‘승민’, 의사, 코치와 같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들이 우정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병과 상처를 이겨나갑니다. 그 중에서 제가 맡은 ‘성균’은 어릴 때부터 백혈병을 앓고 있던 아이에요. 3년 째 무균실에서 살고 있는데, 아파도 밝고 긍정적인 친구입니다. 같은 무균실을 쓰게 된 ‘반석’한테 복싱을 배우며 성장하게 되는 아이에요.



*

재생불량성 빈혈이란?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을 수반하는 희귀병의 일종이다. 한 번 피가 나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아 일상생활이 힘들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Q. 저는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질병에 대해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재생불량성 빈혈도, 백혈병도 사실 익숙한 질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질환을 이해하기 위한 배우님만의 노력이 있었나요?


: 이 질병이 생소한 듯해도 사실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의 사모님도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으셨어요. 이 작품의 제작사 대표님이신 강승구 프로듀서님께서도 이 질병을 앓으셨던 경험으로 이야기를 창작하신 거고요. 질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실제로 병을 앓으셨던 주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간접경험을 많이 한 상태입니다. 물론 아직도 알아가고, 다가가고 있는 상태이고요. 공연이 진행되는 중에도, 그리고 끝난 후에도 질병을 알아가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겠죠.



Q. 이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질병은 완치가 되는 건가요?


: 네, 완치는 됩니다. 혈액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그 상태가 5년 이상 지속되면 완치판정을 받는다고 해요. 저희 프로듀서님께서도 현재 완치가 되셔서 이렇게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신 겁니다. 완치가 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힘들다고 해요. 다만 아직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 재발할 확률도 높다고 합니다. 과학기술이 얼른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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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생불량소년>을 2016년에 공연된 연극으로 이미 알고 계시는 독자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2018년의 뮤지컬이 2016년의 연극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우선 가장 큰 차이점은, 제가 맡고 있는 ‘성균’이 생겼다는 점입니다. 연극에서는 ‘반석’이 무균실에 들어가서 만나는 인물이 ‘성균’이 아니라 어떤 여자아이였어요. 러브라인 대신 브로맨스가 생긴 거죠. 저는 연극도 봤었는데 러브라인이 걷어지고 브로맨스가 들어가면서 좀 더 짠해진 게 있어요. 이 친구들의 아픔과, 아픔을 극복하는 모습에 좀 더 집중이 되는 거죠. 그리고 파워풀한 복싱 이야기인 만큼, 러브라인보다는 브로맨스가 전반적인 톤이랑 더욱 맞아 떨어져서 설득력이 있어진 것 같아요. 물론 ‘반석’과 ‘성균’의 케미는 굉장히 사랑스럽지만요. (웃음) 아, 그리고 당연히 음악도 추가됐고요! 저희 노래 되게 좋아요!



Q. 유동훈 배우님께서는 현재 뮤지컬 <빨래>의 마이클로 대중 분들께 익숙하실 듯합니다. <빨래>와 <재생불량소년> 모두 유명한 작품들인데, 두 작품에 모두 참여하게 된 배우님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 음……. 그러게요, 제가 어쩌다……. (웃음) 글쎄요, 제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일찍 찾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빨래>를 예로 들어보면 제가 구씨 아저씨나 빵 역할을 할 수는 없었을 것처럼 제가 제 이미지와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잘 표현해낸 것 같아요. 저 어릴 때부터 진짜 열심히 했거든요. (웃음) 물론 운도 좋았죠. 저랑 잘 맞는 캐릭터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는 거니까요.



Q. 그렇다면 <재생불량소년>에는 어떻게 합류를 하게 되신 건가요?


: 이 작품이 연극 버전일 때 친한 배우 형이 ‘반석’ 역할을 했었어요. 그래서 제가 쫑파티를 쫓아갔죠! 거기서 작가님을 처음 만났어요. 당시에는 이 작품을 뮤지컬화하겠다는 계획도 없었지만 나중에 작품이 뮤지컬로 쇼케이스화 되고 ‘성균’이라는 인물이 들어가면서 작가님께서 연락을 주셨어요. 이런 인물이 생겼는데 같이 리딩 해보지 않겠느냐고. 정말 감사했죠. 그렇게 전 쇼케이스부터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뮤지컬 <빨래>에는 현재 300회 넘게 참여중이십니다. 한 공연을 300번 넘게 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 우선 저는 <빨래>를 정말 많이 사랑해요. 한 공연을 300번 이상 했다는 게 그 사랑을 말해주지 않나요? (웃음) <빨래>는 정말 신기한 작품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 수많은 공연을 했지만 <빨래>처럼 관객 분들께서 진심으로 웃어주시고 울어주시고, 나가면서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는 공연은 처음이에요. 제가 그렇게 감사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게 작품이 주는 힘이구나, 싶습니다. <빨래>를 거쳐 간 수많은 배우 분들이 계시는데 그 중 제 이름도 있다는 게 굉장히 영광스러워요. <빨래>는 아직도 매일 매일 기분 좋고 저를 떨리게 하는, 그런 공연입니다.



Q. 그렇다면 <빨래>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 있으신가요?


: <빨래>에 김연아님께서 오셨어요. (우와!) 그것도 두 번이나! (우!!와!!) 사실 그러면 안 되는 건데, 공연 중에 분장실이 난리가 났죠. 처음 오시고 한 달 후에 다시 오셨어요. 연예인 보는 단순히 신기한 느낌이 아니었어요. 무슨 막 ‘국가의 위인’을 보는듯한 그런……. (웃음) 영광스러운 느낌이랄까요?! 자동으로 무릎이 떨리더라고요. 와, 내가 <빨래> 하면서 이런 날도 있구나, 싶었죠. 정말 영광이었어요.



Q. 예고와 예대를 졸업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연기의 길을 택하신 셈인데 연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 사실 무턱대고 자유롭고 싶었던 것 같아요. 갇혀있는 것이 싫었던 거죠. 그래서 고등학생 때는 학교에 마음이 많이 안 갔는데 어머니께서 먼저 길을 제시해주셨어요. 좀 더 자유로운 학교가 있고, 그게 바로 예고라고. 마침 네가 음악 하는 것도 좋아하니 그 곳에 가보지 않겠느냐고.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 때 예고 연극영화과로 편입을 했어요. 거기서 연극을 만나게 된 거죠.


처음 무대에 섰을 때 잊지 못할 어떤 경험들을 했어요. 조명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제가 열심히 무언가를 했어요. 그리고 불이 켜졌는데 저만 바라보고 있던 몇 십 명의 사람들이 제 앞에 있었던 거죠. 그 분들이 박수를 쳐주시는데, 너무 보람차고 행복했어요. 사실 그 뿌듯함은 지금도 여전해요. 그래서 아직까지 무대에 서고 있는 겁니다.



Q. 고등학생 시절부터 친다면 연기의 길을 걸으신지 어언 10년이 되시는 셈입니다. 그동안 배우님만의 연기적인 고민, 혹은 슬럼프가 있으셨나요?


: 저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고 있죠. 사실 이건 누구나 하는 고민이겠지만요. 지금껏 항상 좋은 공연들을 만나왔지만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까, 이 작품 뒤에 더 좋은 공연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작품을 하는 동안에도 항상 있어요. 그래도 주변에 좋은 동료들, 선생님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잘 헤쳐 나가고 있죠!



Q. 배우님만의 연기에 대한 생각이 있으신가요?


: ‘재밌게 하자!’에요. 사실 대단한 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게 더 이상 재미가 없어지면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도 하고요. 물론 이게 일이 되다 보니 저도 분명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들이 있죠.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지기도 하고, 힘든 연습과정이라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물 때문에 재미가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그래도 그 때마다 ‘재밌게 하자!’ 생각하면서, 재미가 없어지면 재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면서 무대에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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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빨래>의 마이클은 귀염둥이 캐릭터죠! <재생불량소년>의 성균 역시 낙천적이고 친화적인 성격으로 묘사되어있는데, 배우님의 실제 성격과 평소의 모습은 어떠신가요?


: 비슷해요! 저도 밝고 낙천적인 편입니다. 귀엽고…….(웃음) 그 캐릭터들이 저와 닮아있는 지점들이 분명히 있어요.



Q. 공연이 없는 날에는 주로 뭘 하며 시간을 보내시나요?


: 그냥 집에서 뒹굴 대고, 친구들 만나고……. (웃음) 여행 가는 것도 좋아해요! 최근에는 같이 <빨래>하는 형들과도 다녀왔습니다. 국내에서는 거의 안 가본 데 없을 정도에요. 아, 그리고 노래방 가는 것도 좋아해요! 요즘 노래도 잘 알아요. 음주가무가 특기입니다! (웃음)



Q. 배우님께서는 이미 <날 보러와요>의 용의자에서부터 <빨래>의 마이클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만나온 캐릭터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인물이 있으신가요?


: 전 <날 보러와요> 용의자가 되게 재밌었어요. 제가 1인 3역을 하거든요. 한 마디로 용의자‘들’인 셈이죠. 조현병 걸린 사람, 술 취한 아저씨 등등……. 각각의 인물들이 서로 다르게 표현되어야 해서 연기적으로도 고민을 많이 했죠. 또 워낙 훌륭한 선배님들께서 거치신 역할이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Q. 어느덧 2018년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다가올 2019년의 계획이 있으신가요?


: 우선 <재생불량소년> 열심히 공연해야죠! 저의 연말연시를 함께하는 작품이니까요. 당연히 공연도 계속 열심히 할 예정이고, 2019년에는 소속사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배우로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그렇다면 꿈에 대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배우’ 유동훈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인간’ 유동훈의 꿈은 무엇인가요?


: 우선 두 가지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계속 재밌게, 제 힘 닿는 데까지 공연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게 제 꿈이에요. 좀 원로배우 같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웃음) 실제로 그래요. 새로운 사람, 새로운 작품 만나면서 그렇게 계속 재밌게 일하고 싶습니다. 그게 무대든, 카메라 앞이든…….



Q. 오, 그럼 영상매체 쪽으로 나가실 의향도 있는 건가요?


: 그럼요! 제일 좋아하는 선배님은 신하균 선배님입니다. 너무 멋있으세요. 배우의 눈을 가지신 선배님이라고 생각해요. 당연한 얘기지만 연기도 너무 잘 하시고……. 그냥 너무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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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생불량소년>을 어떤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능글) 남녀노소 모두?


: 아, 물론 남녀노소 모두 보러 오셔도 좋은 공연입니다! 그래도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계신 분들께서 이런 공연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혹 보러 오지는 못하시더라도 말이죠. 제가 생각했을 때 이 공연은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병을 대중 분들께 알려 드리는 역할도 가진 것 같거든요. 이 병을 앓는 사람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가 이 공연을 통해서 더욱 알려졌으면 좋겠고, 또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면 좋겠어요. 저희 프로듀서님께서 완치된 듯 말이죠!



Q. 마지막으로, 현재 이 인터뷰를 읽고 계시는 분들께서 <재생불량소년>을 꼭 보러 오셔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음……. 일단 제가 나옵니다. (웃음) 농담이고요, 관객 분들의 가슴이 정말 뜨거워지는 공연이 될 거에요! 공연 시작할 때 즈음엔 날도 정말 추워질 텐데, 무대도 뜨거워지고 극장도 뜨거워질 겁니다. 열정적인 복싱도 있고, 귀여운 브로맨스도 있으니까요. (웃음) 인터뷰 끝나고 가서도 열심히 브로맨스 연습하겠습니다! 추운 겨울, 관객 분들의 가슴을 따듯하게 덥혀 드리겠습니다. <재생불량소년> 많이 사랑해주세요!






인터뷰 이후 배우로서의 그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 이유는 긍정적인 웃음에서 엿보인 연기에 대한 사랑 때문일 것이다. 그의 변신이 궁금하다면,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에서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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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반석은 절친 승민의 기억 때문에 링에 오르지 못하는 천재 복서다. 사회에선 문제아로, 복싱계에선 게으른 천재로 점점 내리막을 걷던 도중 반석은 재생불량성 빈혈이란 희귀병을 판정받고 무균실에 입원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백혈병 재발로 무균실에 오랫동안 있던 성균을 만나게 된다. 성균은 특유의 친화력과 긍정으로 반석에게 접근하지만 반석은 차갑게 성균을 밀어낸다. 하지만 성균은 자신의 오랜 무균실 경험을 활용해 반석을 몰아붙이고 결국 반석에게 복싱을 배우기로 한다. 성균은 복싱을 배우며 새로운 꿈에 대해 눈을 뜨지만, 반석은 점점 상태가 악화되어 가는데…….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2018.12.23(일)~2019.01.20(일)

R석 4만원, S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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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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