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 어댑터] 프롤로그 : 스크린과 스크린의 만남

글 입력 2018.12.05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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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유진아


영화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영화는
관객에게는 문화생활이고,
배우에게는 작품이며
감독에게는 창작물이다.
나에게 있어 영화란 무엇인가.

에디터로 활동했을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연재하고 마지막이 다가올 무렵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저의 작품이나 방향성에서 '테마'가 필요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자유롭게 일주일에 한 번 주제를 정해 기고하는 경험 또한 장점이 많았지만 '테마'라고 하는 부분이 저에게 있어 얼마나 큰 틀을 잡아 줄까, 그렇게 고민하다가 결정한 저의 '틀'은 '영화'였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일치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 중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보는 '영화'가 있었고, 제가 잘하는 일이자 잘하고 싶은 일은 저의 생각과 느낌으로 작품을 그려나가는 일이었습니다. 전 이 두 가지를 합쳐보기로 하고, 화와 작품의 개념을 합쳐 저만의 연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adapter.
어댑터.
작품을 각색하는 사람.


프롤로그의 부제를 썼습니다.

'스크린과 스크린의 만남'

하나의 스크린은 영화의 스크린이 될 수 있고, 제 머릿속의 스크린이 될 수 있고, 독자와 저 사이의 경계인 스크린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준 느낌과 장면들이 보는 저로 하여금 제 머릿속의 스크린들이 다르게 다가올 수 있죠. 저 뿐만이 아닌 여러분도 아마 그럴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현재 외국, 내국 할 거 없이 하루에도 수십개씩 쏟아져나오는 영화로 인해 사람들은 단순한 평점지수를 활용하고 예매율을 확인하며 영화의 '진정성'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무비 어댑터'입니다.

영화의 포스터처럼 배우와 중요 사물, 그래픽요소를 통해 사람들에게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나만의 작품을 새로 만드는 일입니다. 저의 작품들이 아트인사이트 독자 여러분들에게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좀 더 다양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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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볼마크와 로고



한 달에 한 번 제 카테고리 소주제의 '테마'를 지정해서 매달 5일과 20일에 올릴 예정입니다.

좀 더 충분하고 다양한 정보와 기법으로 아트인사이트의 모토라고 할 수 있는 '문화는 소통이다'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콘텐츠로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흥미'를, 본 사람들에겐 '깊이감'을 더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편은 '영화 감독'에 대한 테마로 12월 20일 목요일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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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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