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구성

chapter1. 박달나무언덕/올려다보다

              - 문인사대부의 시와 음악이 흐르는 풍류 공간

chapter2. 궁궐/살펴보다

              - 정조의 남자, 김홍도 정치와 왕실의 권위를 세우다

chapter3. 금강산/내려다보다

              - 정조의 눈이된 김홍도, 금강의 비경을 담다

chapter4. 행려풍속도/꿰어보다

              - 홍도(弘道), 저자에서 도를 넓히다

chapter5. 단원의방/응시하다

              - 예술적 경지에 이르러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다

관람 포인트

◆관람 포인트Ⅰ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김홍도의 작품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재탄생한 금강산, 김홍도 금강사군첩

감각적인 영상과 인스톨레이션으로 탄생한 김홍도의 작품세계! 그 백미를 이루는 금강산 산수가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태어났다! 금강사군첩이 미처 다 전하지 못한 황홀경을 선사한다.

채색화로 생생하게 살아난 180 한양의 풍경!

프랑스 기메 박물관 소장 행려풍속도 8곡병(行旅風俗圖八幅屛)

아니, 김홍도가 이런 그림을 그렸어? 다채로운 색과 입체감 넘치는 인물, 섬세한 배경 묘사가 낯설고 새로운 행려풍속도 8곡병! 프랑스 기메 박물관에 소장된 김홍도의 행려풍속도 병풍이 미디어아트로 더 생생하고 화려하게 태어난다!

◆관람 포인트Ⅱ

Unknown 홍도,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조선 천재화가의 이야기

고상하고 다재다능한 미남화원, 김홍도

토속적 색채가 짙게 드러나는 대표작 씨름, 서당, 무동을 떠올린다면, 김홍도의 이러한 이미지는 도무지 잘 연상되지 않는다. 해악과 풍자가 넘치는 풍속도로 우리에게 친숙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과연 우리는 김홍도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해줄 전시가 열린다.

 

김홍도의 천재성이 드러나는 경이로운 시선

김홍도 하면 풍속화가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김홍도를 풍속을 전문적으로 그린 화가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그의 독보성은 그가 백성의 현실을 실감 나게 그렸다는 사실 자체가 아니라, 그림이 갖는 풍부한 유머와 날카로운 풍자에 속에 담겨있는 단원의 경이로운 시선이다.

 

◆관람 포인트Ⅲ

김홍도의 시선을 테마화 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