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좋아하는 만화,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글 입력 2014.07.23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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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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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서울국제 만화애니메이션페스벌인 SICAF2014는 “With SICAF2014 : 도전, 용기 그리고 HERO”를 테마로, 도심 속의 우리 주변의 영웅들의 이야기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다. 2014년 7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리는 SICAF2014는 전시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SPP(Seoul Promotion Plan), 이벤트로 구성되며 명동‧남산 일대 및 서울애니메이션센터, CGV명동역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김동화 코믹어워드展, 우리들의 영웅이야기展, 열혈강호 20주년展, 한국애니메이션展 등 이름만 들어도 전시들과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식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한 39개국 총 151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거리축제, 게릴라 공연, 소규모 상영회, 체험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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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  요즘에는 20대~ 30대도 웹툰의 활성화로 어른들이 만화를 즐기기도 한다. 어른들은 만화에 너무 빠져들까봐 아이들의 관심사에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그런 어른들도 어릴때에는 만화에 푹 빠진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축제는 아이와 어른 모두 함께 할 수 있고 문화 발전을 이끌어가는 대표적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 축제는 작년에 이어 명동과 남산에서 시민들과 외국인을 겨냥해 체험프로그램과 예술문화공간들 등의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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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역 출구에서 나오면 캐릭터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남산쪽으로 향하면 애니메이션센터가 보이는데 어른들의 우상이기도 했고 영웅이었던 태권브이, 얼굴도 예쁜데 마음까지 예쁜 요리천재 장금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바, 명절이면 꼭 볼 수 있는 둘리가족들도 볼 수 있다. 심지어, 주변 도로에서도 찾아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남산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위 사진처럼 안녕? 자두야도 있고 달려라 하늬,등 다양한 캐릭터들을 길과 카페, 식당에서도 만날 수 있다.


평소 쇼핑이 지겹다면 어서 발길을 돌려보자. 가는 길을 모르거나 행사에 대해 몰라도 상관없다. 부스도 있고, 안내요원들도 많다. 그저, 명동역 2번 출구로 나오기만 하면 축제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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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 어디든 나오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다. 쇼핑이 지루하다면, 애니메이션 축제에 참여해보는 것은 좋을까? 2번 출구에 나와 길을 몰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 행사에는 안내부스나 안내요원들이 많아 그저 명동 2번출구만 기억하면 될 것이다.

만화의 거리 '재미로'와 만화문화공간인 '재미랑'을 명동과 남산 일대에 조성함으로써 이 지역이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특화된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현대 문화예술의 발상지이자 국제적인 쇼핑 거리인 명동을 한국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가득 메우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까지 마련한다.



[ 행사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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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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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기획존, 글로벌존, 테마존 체험존, 청춘열전, 공감존으로 나뉘어져 있다.
김동화의 ‘길’ /  한비광, 열혈강호의 최강자로 떠오르다 / 우리는 영웅 / 이토 준지 공포만화전 / 쿠라다 요시미 초청전  : 精이 흐르는 맛일번지 / 속닥속닥 한국애니메이션전 / 너는 아직 푸르다 / 만화가의 반려동물전 / 깜놀 피규어전 / 카페 소품전 / 체험관과 공감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 영화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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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5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로 성장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는 CGV 명동역점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경쟁 180편, 초청 182편 등 43개국에서 온 총 362편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네이버 TV CAST와 함께 SICAF 온라인 영화제가 열려 다양한 작품들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볼 수 있다. 

개막작은 교과서에서 운명처럼 모든 학생들이 만나는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 한국단편문학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단편문학을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첫번째 묶음이다.



[ 특별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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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우즈 - 종이 도시의 사람들

줌우즈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라이브 퍼포먼스 그룹이다. 라이브 비디오, 그림자극, 연극, 컴퓨테 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만화, 음악 ,특수효과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관객에게 환상적 공연을 보인다. 줌우즈는 인간 사회와 체제의 기능을 반영하는 시네마 퍼포먼스다. 마롤라 크락트와 안드레스 밸라디에즈는 라이브 시네마 테크닉을 사용해 우리가 사회라고 부르고 늘 변화하는 체제 안에서 개인의 위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약육강식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억, 꿈, 좌절과 나약함을 보여준다.

이 공연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이며, 26일은 10시 30분 ~ 12시 / 오후 2시부터 3시 30분에 서울 애니메니메이션센터 2층이서 볼 수 있다. 공연과 이야기로 구성된다.




[ 축제의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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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통령이나 라바, 둘리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정서를 잘 반영했다.





[ 행사 안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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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팸플릿으로 보자.







- 찾아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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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역 :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1가 64


4호선 명동역 주변의 음식과 쇼핑은 덤이다. 


사이트 : http://www.sicaf.org/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외 )
[하예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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