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시간이 지나도 같은 자리에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글 입력 2019.01.2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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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거리에 꼭 한 대 이상은존재했던 공중전화부스..하지만 요즘은그 공중전화부스를찾는 게 생각보다 어렵다.어릴적부터존재했던 그 자리에는텅 비어버린 공간이되어버렸다.*다시 만나러 온 공간 속에서늘 변함없이 존재하는 것을다시 재회하는 순간,무사히 존재한다는 것에안심하게 되고 그 다음에는행복감으로 바뀌어진다.*나 또한 변함없이언제나 그 자리에존재하고 싶다.내 주변 누군가에게 있어정말 안심이 되는 존재가되어주고 싶다.[이소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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