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7) 이수빈 Violin [클래식, 금호아트홀]

글 입력 2019.02.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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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Violin
- 금호악기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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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ON 과다니니 크레모나 1794






<기획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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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그리고 김동현에 이어 <금호악기 시리즈>의 3월 7일 세 번째 무대에는 1794년 제작된 주세페 과다니니 크레모나를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오른다.

2010년 만 9세의 나이로 금호영재콘서트 오디션에 합격 후, 그 해 데뷔 독주회를 가지며 일찍이 독보적인 재능을 펼친 이수빈은 2012 예후디 메뉴인 국제 콩쿠르 2위, 2013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국제 콩쿠르1위, 2014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우승, 2014 금호예술기금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 대상까지 연이어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2016년 열린 금호악기은행 임대자 오디션을 통해 J.B. 과다니니 크레모나를 지원받기 시작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영 콘서트 아티스트 오디션 부상으로 이미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펼쳤고, 이는 워싱턴 포스트로부터 "나이를 뛰어넘는 최고의 테크닉과 음악적 감수성"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이번 2018/19시즌 이수빈은 뉴욕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홀 협연 무대를 필두로 보스턴, 플로리다 등에서 독주와 협연을 펼치며 미국 전역을 누비고 있다.

오는 3월, 2016년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금호무대를 함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베토벤과 생상스의 소나타 그리고 이자이, 버르토크의 작품을 연주하며 한층 더 무르익은 음악성과 명기 과다니니 크레모나와의 끈끈한 호흡을 드러낸다.


+
금호악기 시리즈
KUMHO INSTRUMENT SERIES

1993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운영중인 '금호악기은행'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고악기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연주자 후원 프로그램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신지아, 클라라 주미 강, 임지영 등 그간 수많은 젊은 음악가들이 오디션을 통해 악기를 지원받아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약했다. <금호악기 시리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악기를 지원받은 연주자들이, 지원 이후에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켜보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2019년 무대에는 현재 '금호악기은행'의 고악기를 지원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김동현, 이수빈 그리고 김봄소리가 차례로 연주에 나선다.





<PROGRAM>


루트비히 판 베토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8번 G장조, Op.30/3

외젠 이자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슬픈 시
d단조, Op.12

INTERMISSION

벨러 버르토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제1번, Sz.86, BB94a

카미유 생상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d단조, Op.75

연주자의 요청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수빈 Violin
- 금호악기 시리즈 -


일자 : 2019.03.07

시간
오후 8시

장소 : 금호아트홀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주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람연령
취학 아동 이상

공연시간 : 100분
(인터미션 : 15분)










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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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한국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영재'(한시네마)라 일컬어지며 서울시향, 부산시향, KBS심포니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일찍이 협연을 펼친바 있다. 이 외에 주목할만한 무대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 환영 연주, 말레이시아 국왕 내외 방문 기념 청와대 초청 트리오 연주를 비롯한 국빈 초청 기념 공연들과 우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의 무대가 있다.

2018-19 시즌 이수빈은 영콘서트아티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홀에서 세인트 루크스 오세크트라와 쇼숑 시곡을 연주하며 뉴욕 협주곡 데뷔무대를 갖고, 모건 라이버리 & 뮤지엄에서 리사이틀을 올린다. 컬프 코스트 심포니, 락포드 심포니와는 차이콥스키 협주곡을 협연하며, 플리머스 심포니와는 멘델스존 협주곡을, 롱우드 심호니와는 시벨리우스 협주곡을, 그리고 팜비치 심포니와는 브람스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리고 보스톤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엄,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 유대인 회당, 서던 어드벤티스트 대학, 유대인 커뮤니티 연합, 버팔로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애비 처치 이벤트, 그리고 워싱턴 D.C.의 코스모스 클럽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수빈은 이번 시즌 참여한 독일 우제돔 뮤직 페스티벌을 포함, 하이페츠 뮤직 페스티벌, 쇼팽 뮤직 페스티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부산 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일본 이시카와 섬머 뮤직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2013년에는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와 2014년 뉴욕 영콘서트아티스트 오디션에서 1위를 수상한 이수빈은, 영콘서트아티스트 오디션에서 슬로모빅상 역시 수상하며 워싱턴 D.C. 데뷔 무대를 후원 받았을 뿐 아니라 마이클상 수상으로 뉴욕 데뷔와 함께 세 번의 무대를 부상으로 올린 바 있다.

이수빈은 4세의 나이로 바이올린을 시작하였다. 8세에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이듬해에는 러시아 국제 청소년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한국 독주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수빈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을 사사했다.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하고 있으며, 최근 뉴잉글랜드 음악원 2018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했다.

이수빈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탈리아 고악기인 크레모나의 1794년산 주세페 과다니니로 연주하고 있다.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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