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요새요새 Vol.3 [콘서트,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글 입력 2019.02.16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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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요새 Vol.3
- YOSAEYOSAE VOL.3 -


[POSTER]-YOSAEYOSAE_VOL3.jpg



다브다 / 사뮈 / 공중그늘






<기획 노트>


'요새'의 '요새'들은 모두 각자의 이유로 생겨났고 저마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공연은 더 이상 쉽게 함락되어서는 안될 새로운 방어선을 찾고, 그곳이 견고한 터전으로 우리와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요새요새'의 이야기입니다.



YOSAEYOSAE vol.3 공연이 오는 3월 3일 오후 6시에 플랫폼창동61에서 진행된다. 다브다, 사뮈, 공중그늘 세 팀이 출연한다.


요새요새는 다브다 자체 기획공연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던 수많은 장소와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난 흐름들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그러한 장소들이 견고한 터전으로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첫 번째 두 번째 요새요새는 성수동 '게토', 복합문화공간 '공상온도'에서 아도이, 데카당, 해일, 헬리비전과 함께 했다.






<아티스트 소개>


다브다 프로필사진.jpg


다브다
DABDA


Drum: 이승현
Vocal&Guitar: 김지애
Guitar: 이요셉
Bass: 박희수

서정과 환상을 넘나드는 파스텔 사이키델리아 밴드. 2016년 겨울 발표한 EP '저마다 섬'은 시적인 가사와 참신한 연주력으로 꿈꾸듯 펼쳐지는 영롱한 이미지를 구현해 낸 앨범으로 평가 받고 있다. 변주와 확장 모두에 능한 이들의 진가는, 광활한 사운드와 기하학적인 구성이 유기적으로 출렁대는 공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 EP 저마다 섬 [Island of Each]
2017 Single 라원의상실 [Loss of Rawon]
2018 Single 꿈의 표정 [Look of a Dream]




*



사뮈.jpg


사뮈
Samui



사뮈는 제가 찰나에 느꼈던 감정을 노래를 통해 다시 이야기하고자하는 1인 밴드입니다. 군대에서 많은 곡을 썼더니 외로운 곡들이 많습니다. 과거의 기억들로부터 시작되는 가사들을 적고 있고, 제 개인적인 이야기이면서도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장르적인 것과는 관계없이 제가 하고픈 이야기와 어울리는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기타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군 복무를 하고 있던 2015년에 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어요. 원래는 ‘다브다’라는 밴드에서 베이스를 쳤었는데, 그때부터 내 노래를 좋아해 주고 내가 노래하길 바랐던 친구였어요. 나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싶었던 마음은 있었지만 용기가 없었던 나를 가장 열렬히 응원해주던 친구였죠. 그 친구를 떠나보내고 나니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아주 명확하게 들었어요."


- 2018.12 사뮈 인터뷰 中



2016 EP 새벽 지나면 아침

2017 싱글 춘몽

2018 싱글 찌그러진 동그라미

2018 EP 마음은 언제나 여러개가 있지





따뜻하고 즐거운 노래들로 가득 찬 이 계절, 무작정 그 노래들을 들이며 행복할 수 없었습니다. 저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이 노래들이 그런 누군가에게 위로나 해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공중그늘 프로필사진.jpg



공중그늘



보컬, 기타: 이장오

베이스: 이철민

드럼: 이해인

신디사이저: 동수

기타: 성수경


밴드 이름은 저희가 자주 가서 술 마시고 놀던 공간의 이름에서 앞과 뒤를 따서 붙인거에요. 마포구에 있는 '우리 동네 나무그늘'이라는 협동조합과 공연장인 '공중캠프'를 연결했습니다. 팀 이름을 정할 때 말도 안되는 후보가 많이 나왔어요. 이해인 아티스트가 공중그늘이 어떻냐고 제안해서 정하게 됐습니다. 저희는 원래 같이 자주 놀던 친구인데 2016년 초인가 우린 모두 음악을 하고 싶어하니 맨날 이렇게 쓸 데 없이 놀지만 말고 한번 음악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 해서 결성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길지 않은 젊은 시절을 함께 보내고 싶다'라는 의미가 생긴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저희가 만드는 노래나 정서는 저희가 지금 느끼는 부분에 대한 것들이예요. 이런 음악은 지금 이 시기가 아니면 하기 어렵겠다, 지금 했으면 좋겠다, 이런 의미도 있는 것 같아요. (내용 출처: 두인디)


2018 싱글 파수꾼 Watchman

2018 EP 공중그늘 Gong Joong Geu Neul









요새요새 Vol.3
- YOSAEYOSAE VOL.3 -


일자 : 2019.03.03

시간
오후 6시

장소 : 플랫폼창동61 레드박스

티켓가격
스탠딩(현매가) 35,000원
스탠딩(예매가) 30,000원

주최
다브다

관람연령
전체관람가

공연시간
165분 (인터미션 : 35분)





[DETAIL-PAGE]-YOSAEYOSAE_VOL3.jpg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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