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이수빈 Violin - 금호악기 시리즈 -

글 입력 2019.02.2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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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Violin 
박진형 Piano
금호악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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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부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운영중인 ‘금호악기은행’은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주자들에게 고악기를 무상으로 임대해주는 연주자 후원 프로그램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신지아, 클라라 주미 강, 임지영 등 그간 수많은 젊은 음악가들이 오디션을 통해 악기를 지원받아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데요.

<금호악기 시리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악기를 지원받은 연주자들이, 지원 이후에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켜보고자 기획된 시리즈로 2019년 무대는 현재 ‘금호악기은행’의 고악기를 지원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김동현, 이수빈 그리고 김봄소리입니다.

<금호악기 시리즈>의 첫 무대였던 2월 21일에는 1740년 제작된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를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88년생)의 연주가 있었고, 이어서 2월 28일 무대에는 1763년 제작의 J. B. 과다니니 파르마를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99년생)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이어 오는 3월 7일, “한국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영재”(한시네마)라 일컬어지며 2014 뉴욕 영콘서트아티스트 오디션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00년생)이 독주 무대를 갖습니다. 재단 후원으로 이탈리아 고악기인 1794년 제작의 주세페 과다니니 크레모나를 연주하는 이수빈은 영콘서트아티스트 오디션 수상 후 미국 워싱턴 D.C. 그리고 뉴욕 데뷔와 더불어 미주 투어에 오른바 있는데요, 이에 힘입어 최근 뉴잉글랜드 음악원으로 거취를 옮긴 이수빈은 협주곡 콩쿠르에서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베토벤과 생상스의 소나타와 이자이의 시곡 그리고 버르토크의 랩소디를 선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2016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수상 후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의 연주를 영상으로 만나보시겠습니다.







이수빈 Violin
- 금호악기 시리즈 -


일자
2019. 03. 07

시간
오후 8시

장소 
금호아트홀

티켓가
전석 30,000원

주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람연령
취학 아동 이상

공연시간 : 100분
(인터미션 : 15분)





PROGRAM


루트비히 판 베토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8번 G장조, Op.30/3
Ludwig van 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8 in G Major, Op.30/3 

외젠 이자이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슬픈 시 d단조, Op.12
Eugène Ysaÿe Poème élégiaque for Violin and Piano in d minor, Op.12
 
 
(INTERMISSION)
 
 
벨러 버르토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 제1번, Sz.86, BB94a
Béla Bartók Rhapsody for Violin and Piano No.1, Sz.86, BB94a

카미유 생상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d단조, Op.75
Camille Saint-Saëns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 in d minor, Op.75


※ 연주자의 요청으로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수빈 Soobeen Lee | 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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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한국의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영재'(한시네마)라 일컬어지며 서울시향, 부산시향, KBS심포니를 비롯한 한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일찍이 협연을 펼친바 있다. 이 외에 주목할만한 무대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 환영 연주, 말레이시아 국왕 내외 방문 기념 청와대 초청 트리오 연주를 비롯한 국빈 초청 기념 공연들과 우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서울 예술의전당에서의 무대가 있다.
 
2018-19 시즌 이수빈은 영콘서트아티스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홀에서 세인트 루크스 오세크트라와 쇼숑 시곡을 연주하며 뉴욕 협주곡 데뷔무대를 갖고, 모건 라이버리 & 뮤지엄에서 리사이틀을 올린다. 컬프 코스트 심포니, 락포드 심포니와는 차이콥스키 협주곡을 협연하며, 플리머스 심포니와는 멘델스존 협주곡을, 롱우드 심호니와는 시벨리우스 협주곡을, 그리고 팜비치 심포니와는 브람스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리고 보스톤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뮤지엄, 콜드 스프링 하버 연구소, 유대인 회당, 서던 어드벤티스트 대학, 유대인 커뮤니티 연합, 버팔로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애비 처치 이벤트, 그리고 워싱턴 D.C.의 코스모스 클럽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이수빈은 이번 시즌 참여한 독일 우제돔 뮤직 페스티벌을 포함, 하이페츠 뮤직 페스티벌, 쇼팽 뮤직 페스티벌, 시티 오브 런던 페스티벌, 부산 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일본 이시카와 섬머 뮤직 아카데미에 참여했다.
 
2013년에는 모스크바 오이스트라흐 바이올린 국제 콩쿠르와 2014년 뉴욕 영콘서트아티스트 오디션에서 1위를 수상한 이수빈은, 영콘서트아티스트 오디션에서 슬로모빅상 역시 수상하며 워싱턴 D.C. 데뷔 무대를 후원 받았을 뿐 아니라 마이클상 수상으로 뉴욕 데뷔와 함께 세 번의 무대를 부상으로 올린 바 있다.
 
이수빈은 4세의 나이로 바이올린을 시작하였다. 8세에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이듬해에는 러시아 국제 청소년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한국 독주 데뷔무대를 가졌다. 이수빈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남윤을 사사했다. 현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미리암 프리드를 사사하고 있으며, 최근 뉴잉글랜드 음악원 2018 협주곡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했다.
 

박진형 Jinhyung Park | Piano
 
피아니스트 박진형은 예원학교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예고 수석 입학 및 졸업을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피아노과에 실기 수석으로 입학하여 재학 중이다. 그는 2009년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하여, 2010년 제59회 이화경향콩쿠르에서 1위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후 야마하 음악 장학생 및 경기 영아티스트로 선발되었으며, 신한 음악상, 중앙음악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하였다. 2013년 힐튼헤드 국제 콩쿠르 2위 입상을 시작으로 2016년 제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콩쿠르 1위, 파나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클리브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고 쇼팽 연주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박진형은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협연,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독주회, 주 체코 한국 대사관 초청 독주회, 벨기에 한국 문화원 초청 연주회, 주한 체코 대사관 초청 연주회, 뉴월드 필하모닉 협연(금난새 지휘), 경기필하모닉 협연, 금호영아티스트 오프닝 콘서트 등의 무대에서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월 7일,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한층 더 무르익은 음악성으로 담아낼 베토벤과 생상스의 소나타 그리고 이자이, 버르토크의 작품들을 기대하며!


[김은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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