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그달라] 경계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
글 입력 2019.04.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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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ust by. Cho


당연하고 일상적이었던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굉장히 낯설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늦은 오후 길을 걷다 발견한
길게 늘어진 검은 그림자가 그렇고,
항상 들여다보던 거울 속의 얼굴도 그렇고,
피가 날 때까지 물어뜯은 손톱도
어째서인지 비일상적으로 보입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한순간에 초현실적인 것으로
다가올 때의 두려움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김초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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